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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김억이 펴낸 번역시집.
4·6배판 167쪽으로. 광익서관에서 1921년 초판을 펴낸 뒤 1923년 일부 시인의 작품을 삭제하거나 추가하여 초판보다 10편 더 많은 재판을 펴냈다. 책머리에 김찬영·장도빈·염상섭·변영로 등의 서문이 있고 본문에는 김억이 1918~20년 〈태서문예신보〉·〈창조〉 등에 발표한 번역시가 실려 있다. 베를렌의 〈가을의 노래〉 외 20편, 구르몽의 〈낙엽〉 외 9편, 사맹의 〈수상음악〉 외 9편, 예이츠의 〈꿈〉 외 6편, 보들레르의 〈죽음의 즐거움〉 외 6편 등 총85수가 실려 있다. 한국 최초의 번역시집으로서 이 시집에 실린 시들은 1920년대 씌어진 한국 현대시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김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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