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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들뜸 에너지라고도 하는데 들뜸 에너지에 의해서 이 계는 대개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에서 더 높은 에너지 상태로 변화한다. 핵·원자·분자계에서 들뜬 상태는 연속적으로 분포되어 있지 않고 어떤 불연속적인 에너지값만을 갖는다. 들뜸 과정은 물질이 빛과 같은 전자기 에너지(광자)를 흡수하거나 전자, 알파 입자 같은 하전 입자와의 충돌에 의해 가열되거나 이온화되는 주요방법의 하나이다. 원자에서의 들뜸 에너지는 궤도전자에 의해 흡수되어 전자가 높은 에너지 준위로 전이한다. 원자핵에서는 들뜸 에너지가 양성자나 중성자에 의해 흡수되어 들뜬 상태로 변화한다. 분자에서 에너지는 전자에 의해서 흡수되어 전자가 높은 에너지 준위로 이동할 뿐 아니라 분자 전체에 의해서도 흡수되어 진동과 회전 같은 불연속적인 방식으로 들뜬 상태가 된다.
들뜸 에너지에 의해서 이 계는 대개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바닥 상태)에서 더 높은 에너지 상태로 변화한다. 핵·원자·분자계에서 들뜬 상태는 연속적으로 분포되어 있지 않고 단지 어떤 불연속적인 에너지값만을 갖는다.
이렇게 해서 외부 에너지(들뜸 에너지)는 이에 해당하는 불연속적인 양만큼만 흡수될 수 있다.
따라서 1개의 궤도전자가 양성자 1개로 이루어진 핵에 구속되어 있는 수소 원자에서 전자를 바닥 상태에서 첫번째 들뜬 상태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10.2eV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또다른 들뜸 에너지(12.1eV)가 전자를 바닥 상태에서 2번째 들뜬 상태로 올릴때 필요하다.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원자핵 내에서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되는 계에도 적절한 들뜸 에너지를 가하면 불연속적인 에너지값을 갖는 높은 에너지 준위로 이동될 수 있다. 핵의 들뜸 에너지는 원자의 들뜸 에너지보다 약 100만 배 정도 큰 값이다. 납-206(206Pb)의 핵을 예로 들면, 첫번째 준위의 들뜸 에너지는 0.8MeV이고 2번째 준위의 들뜸 에너지는 1.18MeV이다.
여기된 원자나 핵에 저장된 들뜸 에너지는 바닥 상태로 돌아올 때 대개 원자에서는 가시광으로, 핵에서는 감마선으로 방출된다. 이 에너지는 충돌에 의해서 소멸되기도 한다.
들뜸 과정은 물질이 빛과 같은 전자기 에너지(광자)를 흡수하거나 또는 전자, 알파 입자 같은 하전 입자와의 충돌에 의해 가열되거나 이온화되는 주요방법의 하나이다. 원자에서의 들뜸 에너지는 궤도전자에 의해 흡수되어 전자가 높은 에너지 준위로 전이한다. 원자핵에서는 들뜸 에너지가 양성자나 중성자에 의해 흡수되어 들뜬 상태로 변화한다. 분자에서 에너지는 전자에 의해서 흡수되어 전자가 높은 에너지 준위로 이동할 뿐만 아니라 분자 전체에 의해서도 흡수가 되어 진동과 회전 같은 불연속적인 방식으로 들뜬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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