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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얼음보관 창고.
보물 제305호. 길이 125㎝, 너비 610㎝, 높이 540㎝. 1737~40년 예안과 현감 이매신이 만든 것으로 낙동강의 얼음을 보관해두던 곳이다. 산기슭에 위치해 있는데 남북으로 긴 모양이며 입구가 옆에 가설되어 있고, 바깥에서 보면 봉토가 완전하여 고분 같다. 빙실은 장방형의 1실로 지면에서 6자 깊이로 파서 바닥에 돌을 깔고 사면의 벽을 반방석으로 쌓고, 천장은 홍예형이며 장방석으로 축조했다. 홍예의 종석에 환기공이 뚫려 있는데 이것은 다른 석빙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석빙고는 안동댐 건설로 인해 현재의 자리로 이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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