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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익위사

다른 표기 언어 世子翊衛司

요약 조선시대 왕세자를 모시고 경호하는 일을 맡았던 관청.

1392년(태조 1) 세자관속을 설치해 세자를 위한 강학과 시위 임무를 함께 맡겼는데, 1418년(태종 18) 따로 익위사를 설치해 세자시위만을 전담하게 했다. 뒤에 폐지했다가 예종이 즉위하면서 다시 설치해 〈경국대전〉에 정5품아문으로 실렸다.

관원으로 정5품 좌·우 익위, 종5품 좌·우 사어, 정6품 좌·우 익찬, 종6품 좌·우 위솔, 정7품 좌·우 부솔, 정8품 좌·우 시직, 정9품 좌·우 세마 등 모두 각 1명씩 두었다. 그 밑에 이속으로 서리 2명, 사령 7명, 군사 4명을 두었다. 소속관원은 동궁위사라 하여 세자가 거동할 때는 앞에서 인도하고, 회강할 때는 섬돌 아래에서 시립했다. 무반이었지만 세자를 가까이에서 모시는 일을 했기 때문에 공신이나 재상의 자제로 경서에 밝고 품행이 단정한 선비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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