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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긴 털을 가진 애완용 고양이 품종. 이 품종의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1878년 보스턴에 처음 나타났고, 북아메리카 유일의 토종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건너온 장모종 고양이와 메인지역에 서식하던 단모종 고양이의 교배로 탄생한 품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메인 쿤 캣은 크고 근육이 발달했으며 뼈대가 굵다. 쥐를 잡는 데 뛰어난 재주를 가진 이 품종은 점잖고 지능이 높으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어린이 및 개와 사이가 좋다. 대부분 갈색을 띠는 얼룩 고양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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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유일의 토종 고양이로 긴 털을 가진 애완용 고양이 품종. 이름은 너구리와 유사한 꼬리를 가진 데서 유래했다. 1861년 최초로 문헌상의 기록이 등장하고, 1950년 미국에서 메인쿤클럽(Central Maine Cat Club)이 설립되었다. 1975년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인정되었다.
중대형의 긴 털 고양이로 직사각형 모양의 다부진 체격과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 거친 질감의 털이 융단처럼 빽빽하게 나있지만, 어깨 주변의 털은 다소 짧고 꼬리 주변의 털은 길고 촘촘하다. 성장이 느린 편이어서 어른 고양이가 되는데 3~4년이 소요된다. 암컷보다 수컷이 더 크다. 외양과 달리 온순한 성격으로 주인을 잘 따른다. 세계에서 인기 있는 애완고양이품종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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