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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다른 표기 언어 Erich Maria Remar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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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898. 6. 22, 독일 오스나브뤼크
사망 1970. 9. 25, 스위스 로카르노
국적 독일

요약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는 제1차 세계대전을 다룬 가장 대표적인 소설이라 할 수 있는 <서부전선 이상없다>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18세에 독일군에 징집되어 제1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서부전선 이상없다>를 발표했다. 이 소설은 참호 속에서 지내는 일 외에는 아무런 과거도 미래도 없는 듯한 병사들의 일상생활을 그리고 있다. 전쟁터에서 다반사로 벌어지는 부도덕한 행위는 애국적인 미사여구와 충격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소설은 곧 국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1930년에 미국에서 영화화되었다. 1932년 독일을 떠나 스위스를 거쳐 미국으로 가 미국 시민이 되었다. <개선문>을 비롯한 레마르크의 나머지 소설들은 대부분 제1·2차 세계대전 중에 유럽이 치러낸 정치적 혼란기의 희생자들을 다루고 있고, 그 중의 일부는 성공을 거두어 영화화되기도 했다.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는 제1차 세계대전을 다룬 가장 대표적인 소설이라 할 수 있는 〈서부전선 이상없다 Im Westen nichts Neues〉(1929)의 작가이다.

18세에 독일군에 징집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으며, 전후에는 경주용 자동차 운전사로 일하기도 하고 스포츠 기사를 기고하기도 하며 자신의 소설을 완성했다. 〈서부전선 이상없다〉는 참호 속에서 지내는 일 외에는 아무런 과거도 미래도 없는 듯한 병사들의 일상생활을 그리고 있다. 기계적인 보고문의 어투인 책의 제목은 전쟁터에서 겪는 공포를 함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전쟁터에서 다반사로 벌어지는 부도덕한 행위는 애국적인 미사여구와 충격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소설은 곧 국제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1930년에 미국에서 영화화되었다. 뒤이어 1918년에 일어난 독일의 몰락을 다룬 〈돌아가는 길 Der Weg zurück〉(1931)을 내놓았다.

1932년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는 독일을 떠나 스위스로 갔으며 그 이듬해 나치 정권은 그의 책을 판매금지시켰다. 1939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1947년에 시민권을 얻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스위스의 마조레 호수 근처에 있는 포르토 롱코에 정착해 미국 영화배우인 폴레트 고다르를 2번째 아내로 맞아 죽을 때까지 그녀와 함께 살았다. 레마르크가 쓴 나머지 소설들은 대부분 제1·2차 세계대전중에 유럽이 치러낸 정치적 혼란기의 희생자들을 다루고 있고, 그 중의 일부는 성공을 거두어 영화화되기도 했다. 〈개선문 Arc de Triomphe〉은 1946년에 영화화되었다. 하지만 어떤 작품도 첫번째 소설인 〈서부전선 이상없다〉만큼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레마르크

Erich Maria Remar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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