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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영국의 시인 바이런의 장편 서사시(1819~24).
1819년 제1·2권을 출판한 이후 1821~24년 동안 총 6회에 걸쳐 16권까지 출간했으나 결국 미완성인 채로 남아 있다. 스페인의 젊은 돈 주안이 시끄러운 연애사건을 기화로 국외로 망명하여 그리스·러시아·영국 등 각국을 여행하는 이야기를 다룬 것이다. 작가의 체험을 기초로 사회 풍자를 시도한 작품이며 운문으로 쓴 일종의 피카레스크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abababcc의 운을 따라 각 연마다 간결하고 날카로운 풍자로써 끝을 맺는 오타바 리마(8행을 1연으로 약강 5음보를 지키는 시형)의 형식을 철저히 지킴으로써 바이런의 비낭만적이고 고전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완벽한 시형의 구사와 표현력으로 영시사상 대표적인 풍자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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