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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말피기목 > 제비꽃과 > 제비꽃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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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 아시아 (중국,일본,대한민국) |
서식지 | 산의 풀밭 |
크기 | 약 10cm ~ 20cm |
학명 | Viola orientalis |
꽃말 | 수줍은 사랑, 농촌의 행복 |
요약 제비꽃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노랑오랑캐’, ‘노랑오랑캐꽃’이라고도 한다. 줄기에서 꽃대가 나와 노란색 꽃이 무리 지어 핀다. 키는 10~20㎝쯤이고 땅속줄기는 밑으로 곧바로 뻗으며, 햇빛이 잘 드는 산 속 풀밭에 자생한다. 연한 잎은 식용한다.
개요
제비꽃과에 속하는 제비꽃속의 다년생초. 학명은 ‘Viola orientalis’이다. ‘노랑오랑캐’, ‘노랑오랑캐꽃’이라고도 한다. 줄기에서 꽃대가 나와 노란색 꽃이 피는 점이 아주 독특하다. 한국, 중국, 러시아에 분포하며, 한국 전역의 햇빛이 잘 드는 산 속 풀밭에 자생한다. 키는 10~20㎝쯤이고 땅속줄기는 밑으로 곧바로 뻗는다.
형태
잎을 빼고는 식물 전체에 털이 거의 없다. 잎은 2가지가 달리는데 그중 뿌리에서 나오는 잎(根生葉)은 심장처럼 잎 밑이 약간 들어가 있으며 잎가장자리에는 파도처럼 생긴 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잎보다 3~5배 정도 길다. 꽃잎은 5장으로 제일 아래쪽에 있는 꽃잎에는 몇 개의 황갈색무늬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나머지 꽃잎의 밑쪽에도 황갈색 줄무늬가 있다. 줄기에 달리는 잎(莖生葉)에는 잎자루가 없거나 매우 짧으며 마주보며 달린 것처럼 나온다.
생태
꽃은 이른 봄에 줄기 끝에 노란색으로 피며 노랑제비꽃이 무리 지어 자라기 때문에 꽃이 무리 지어 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꽃의 뒤쪽에는 볼록 나온 것이 있는데, 이 곳에 꿀샘이 들어 있다. 꽃에 있는 줄무늬는 꽃을 찾아온 벌이나 곤충들이 꿀을 빨아먹기 위해 들어가는 통로로 여겨진다. 꽃이 필 때는 강한 햇빛이 필요하나 피고 나면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무리져 자란다. 열매는 7월에 맺는다.
활용
무리 지어 자라는 특성을 살려 땅을 덮는 지피식물로 쓰인다. 연한 잎을 식용하는데, 어린 잎을 살짝 데쳐서 무쳐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다. 뜨거운 물에 데쳐 말린 후 묵나물로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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