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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 1973-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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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대한민국 |
설립자 | 정주영 |
그룹사 | 현대중공업그룹 |
기업형태 | 주식회사 |
업종 |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
취급품목 |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정유, 금융 |
사이트 | http://www.hhi.co.kr |
본사 주소 | 울산시 동구 방어진 순환도로 1000 |
종목코드 | 코스피 009540 |
다음금융 URL | https://finance.daum.net/quotes/A009540#analysis/main |
요약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중공업 기업. 현대건설의 조선사업부에서 독립하여 1973년 정식으로 설립되었고, 이후 10여 년 만에 선박 수주 및 건조량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조선, 해양, 플랜트, 엔진기계, 건설장비 등의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부문 분할 및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2023년 3월 "HD현대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기업스토리
역사
HD현대중공업(주)은 1972년 어촌마을 울산에 조선소 건설과 동시에 선박 2척을 건조하면서 시작되었다. 2년 전인 1970년 3월 현대건설 조선사업부가 발족했고 1970년 12월 그리스 리바노스(Livanos)사와 26만 톤급 원유운반선(VLCC) 2척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에서 독립한 조선사업부는 1973년 12월 현대조선중공업(주)으로 정식 설립되었다. 초대 대표이사는 정주영 명예회장이었다. 1974년 6월 조선소를 준공하면서 1, 2호선 명명식을 함께 열었다. 1975년 4월 (주)현대미포조선을 설립했고 1978년 2월 현대중공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99년 8월에는 유가증권을 상장했다.
설립 10여 년 만인 1983년 12월 선박 수주·건조량 세계 1위를 달성한 HD현대중공업(주)은 1991년 9월 LNG 운반선을 건조했고 2001년 2월 34만 톤에 달하는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 설비(FPSO)를 인도했다. 2004년 10월에는 러시아 노보십(Novoship)사로부터 수주한 10만 5,000톤급 원유운반선(VLCC)을 육상에서 건조하는 데 성공했다. 2012년 5월 호주 우드사이드(Woodside)사에 인도한 2만 3,600톤급 가스가압플랫폼의 상부구조물은 세계 최대의 중량물 리프팅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2015년 5월에는 선박 2,000척 인도를 돌파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02년 2월 현대중공업과 (주)현대미포조선을 중심으로 출범했으며, 같은 해 5월 현대삼호중공업을 인수함으로써 중공업 전문 그룹이 되었다. 이후 2004년 12월 미포엔지니어링을 설립했고, 2008년 10월에는 하이투자증권과 하이자산운용을, 2009년 12월에는 현대종합상사를, 2010년 8월에는 현대오일뱅크를 인수함에 따라 조선 부문 외에도 해양, 엔진기계사업과 함께 플랜트, 전기전자시스템,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사업 등의 중공업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17년에는 전기전자 사업 부문, 건설장비 사업 부문, 로봇·투자 사업 부문을 각각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현대건설기계(주), 현대로보틱스(주)로 분할 신설했다.
2017년 사업 부문별 독자 경쟁력과 지배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의 걸음을 시작했다. 전기전자 사업 부문, 건설장비 사업 부문, 로봇·투자 사업 부문을 각각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주), 현대건설기계(주), 현대로보틱스(주)로 분할 신설했다. 아현대로보틱스(주)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로 2018년에 사명을 현대중공업지주(주)로 변경했다. 또한 현대중공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해외 자회사들도 매각을 단행했다.
2019년 3월,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확정했다. 2019년 5월 3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법인 분할이 결정되었다. 2020년 조선업계 최초로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동반성장실'을 신설했다. 2021년 단일 해상크레인 기준 국내 최대 중량물인 킹스키 상부설비 약 9,100t을 인양했다. 2022년 부패방지 경영지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2023년 3월 사명을 지금의 'HD현대중공업'으로 개명했다.
연혁
• 1973년 12월 : 현대조선중공업(주) 설립
• 1974년 6월 : 조선소 준공 및 1, 2호선 명명식
• 1975년 4월 : (주)현대미포조선 설립
• 1978년 2월 : 현대중공업(주)으로 상호 변경
• 1985년 6월 : 현대해양개발(주), 현대중공업(주)에 합병
• 1999년 8월 : 유가증권 상장
• 2002년 2월 : 현대중공업그룹 출범(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기업금융, 현대기술투자, 현대선물)
• 2008년 10월 : 하이투자증권, 하이자산운용 인수
• 2009년 12월 : 현대종합상사 인수
• 2010년 8월 : 현대오일뱅크 인수
• 2015년 5월 : 선박 2000척 인도 돌파
• 2016년 11월 : 세계 최초 ‘초임계 CO2 발전설비’ 원천기술 개발
• 2016년 12월 : 첫 차기 군수지원함 ‘소양함’ 진수
• 2017년 4월 : 로봇사업부문이 현대중공업지주(주)로 독립
• 2018년 1월 : 세계 최초 LNG선 혼합냉매 완전재액화 실증설비 구축(영국 LGE社와 공동 개발)
• 2018년 2월 : 세계 최초 풀 탠덤(Full Tandem)공법 적용 컨테이너선 인도
• 2018년 3월 : 1조 2,350억원 유상증자 실시(12,500천주)
• 2018년 8월 : 보일러사업부문이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주)로 독립
• 2018년 10월 : 현대삼호중공업(주)의 분할부문 흡수합병
• 2019년 3월 : 대우조선해양(주) 인수 결정
• 2019년 5월 : 대우조선해양(주) 인수를 위한 법인 분할 결정(한국조선해양)
• 2020년 3월 : 조선업계 최초 대표이사 직속 ‘동반성장실’ 신설
• 2021년 1월 : 해양, 단일 해상크레인으로 국내최대 중량물 인양(킹스키 상부설비, 9,100톤)
• 2022년 1월 : 3세대 LNG운반선 ‘티에너지(Tenergy)호’ 인도
• 2023년 3월 : HD현대중공업으로 상호 변경
주요 사업
HD현대중공업(주)을 비롯하여, 28개 종속기업에 해당되는 회사들이 영위하는 주요 사업은 크게 비금융 부문과 금융 부문으로 나뉜다. 비금융 부문은 다시 조선부문과 비조선부문으로 나뉜다.
조선부문은 기술, 노동, 자본 집약적인 산업인 동시에 대단위 장치산업으로서 전후방 연쇄효과가 큰 종합 조립산업으로 40년 이상 쌓아온 풍부한 선박 건조 경험과 노하우, 다양한 상품군, 세계 유수 선사와의 거래 실적, 선박용 주요 기자재 자체 제작 및 조달, 지속적인 R&D 투자활동을 바탕으로 2015년 5월, 세계 최초로 선박 2,000척을 인도하는 등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비조선 부문은 조선 부문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 및 가스의 개발 및 추출을 위한 대형 설비를 제작·설치하는 해양 부문, 그리고 화력, 열병합, 복합화력발전소와 담수설비를 일괄도급 건설하는 발전 분야 및 화공플랜트를 제작·설치하는 플랜트 부문이 있다. 이외에도 선박용 엔진 등을 생산하는 엔진 부문과 변압기 등 전력설비를 생산하는 전기전자시스템 부문, 굴삭기, 휠로더 등을 제작·판매하는 건설장비 부문, 태양광 발전 등의 그린에너지 부문과 원유 정제를 거쳐 휘발유·경유·등유 등 주요 에너지원 및 석유화학의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정유 부문 등이 있다.
계열회사로는, 현대삼호중공업(주), 바르질라현대엔진유한회사, (주)현대중공업스포츠, 현대힘스(주), (주)코마스, 현대중공업터보기계(주), 현대중공업모스(주) 등이 있다.
현황
본사는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 1000에 소재한다. 2023년 9월 기준 13,00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23년 9월 기준 매출액은 2조 8,535억 원, 영업이익은 129억 원, 당기순손익은 98억 원, 자산총액은 17조 9,530억 원, 자본금은 4,439억 원이다. 주요 매출은 조선 65.74%, 엔진기계 21.96%, 해양플랜트 11.61%, 기타 0.69%로 구성된다. 2024년 3월 기준 시가총액은 10조 9,280억 원이며, 지분 현황은 에이치디한국조선해양 외 2인 78.03%, 국민연금공단 6.38%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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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최종 업데이트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