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도갑사 삼십이관음 응신도
조선 중기의 불화.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235㎝, 가로 135㎝. 일본 경도 지온원 소장. 1550년(명종 5) 인종비 공의왕대비가 인종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양공을 모집, 이자실로 하여금 그림을 그리게 하여 도갑사 금당에 봉안한 것이다. 명문의 내용이 확실하고, 또한 현존 유일의 32관음응신도인 점이 주목된다. 원본은 일본 경도 지온원에 소장되어 있고, 모사본은 전라남도 도갑사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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