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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보물 1, 중요민속자료 1)과 지방지정문화재(유형문화재 4, 기념물 9, 무형문화재 2, 문화재자료 7), 등록문화재 1점이 있다. 유물·유적으로는 선사시대 유물과 분묘유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선사시대 유물로는 월피동·양상동의 안산천변 구릉지에 흩어져 있는 고인돌에서 출토된 돌도끼·민무늬토기·숫돌 등과 초지동 조개더미에서 나온 빗살무늬토기·간돌도끼·골각기 등이 있다.
분묘유적으로는 일동의 분묘에서 고려시대 때 사용했던 숟가락, 젓가락, 구리 돈이 발굴되었고, 목내동에 소릉이 있다. 특히 소릉은 조선시대 문종의 비였던 현덕왕후 권씨의 폐릉으로 지대석·난간석주·석양 등 28점의 각종 유물이 발굴되었다. 그밖에 이동에 있는 실학자 이익 선생묘 등 다수의 분묘유적이 있다. 그밖에 유적으로는 초지동에 있는 별망성지와 신길동에 남아 있는 신각사옹원분원지가 대표적이다.
안산시는 안산9경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대부해솔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풍도, 동주염전, 안산 갈대습지, 다문화거리, 노정봉 공원 등이다. 이 외에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생태곤충 체험관, 동춘서커스, 성호기념관, 경기도미술관, 유리섬 박물관, 종이미술관, 안산식물원, 단원미술관 등의 문화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어촌인 대부도와 안산호수공원과 화랑유원지도 관광지로 인기가 높다. 대부도의 포구는 싱싱한 해물을 팔고 사는 시장이 형성되어 도시민들에게 볼거리가 되고 있다. 상록구에 있는 안산호수공원은 기존의 구룡천 하류에 제방을 막아 조성된 고잔저수지를 보존하면서 주변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산책로, 광장, 갈대습지를 조성하여 인근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단원구에 있는 화랑유원지는 도시근린공원 성격의 유원지이다.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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