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이념

아주대학교는 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이 되는 21세기에, 아시아를 리드하는 최고의 대학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인간존중·실사구시·세계일가’를 교육 이념으로 삼고 있다.

연혁 및 변천

아주대학교는 1965년 12월 한불 문화 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면서 시작되었다. 1969년 4월 당시 부총리인 박충훈과 프랑스 경제장관인 프랑수아그자비에 오르톨리는 한국과 프랑스 정부 간 기술초급대학설립의 기본 방침에 대해 합의했고, 이후 1971년 12월 한불 정부간의 대학 설립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었다.

1972년 7월 학교법인 유신학원이 설립되어 같은 해 12월 아주공업초급대학이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듬해 1973년 3월 아주공업초급대학이 개교했다. 1974년 아주공과대학으로 승격되었고, 1977년 김우중이 학교법인 대우학원을 설립하고 아주공과대학을 인수했다. 이후 1981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아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고 같은 시기에 대학원을 설립해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1984년 3월 박사과정을 신설했다. 이듬해 1985년 3월 산업대학원, 1988년 3월 경영대학원을 설립했다.

1991년 10월 아주대학교병원 기공식을 진행했고, 1994년 9월 준공 및 개원했다. 1996년 3월 국제대학원, 공공정책대학원, 교육대학원을 설립했고, 1998년 3월 정보통신대학원, 1999년 9월 정보통신전문대학원을 설립했다. 2001년 10월 호서대학교와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2007년 3월에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신설했고, 2008년 10월 법무대학원, 2012년 8월 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원을 신설했다. 2020년 2월 특허청이 주관한 특허 갭펀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술 상용화를 지원했다. 2023년 6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GRRC)의 바이오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24년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되었다.

대학 조직

2025년 기준 대학은 공과대학·정보통신대학·소프트웨어융합대학·자연과학대학·경영대학·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의과대학·간호대학·약학대학·첨단바이오융합대학·다산학부대학·국제학부로 나누어져 있다. 대학원 과정으로는 일반대학원을 비롯하여 전문대학원·특수대학원의 전문 과정을 갖추고 있다.

부속기관으로는 글로벌미래교육원과 중앙도서관, 박물관 등이 있으며, 연구기관으로는 공학연구소와 정보통신전자연구소,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등이 있다.

현황

아주대학교의 소재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 20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