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다 마히돌(Ananda Mahidol)

시암 차크리 왕조 8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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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에 싸인 그의 죽음은 현대 타이 역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이다. 1935년 삼촌인 쁘라차띠폭 왕의 뒤를 이었을 때 그의 나이는 겨우 10세로, 스위스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그는 1946년에야 그의 헌법상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타이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귀국 얼마 뒤인 그해 6월 9일 이른 아침에 그는 총상을 입은 시체로 침대에서 발견되었다. 이 사건의 전말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고, 이 사건에 대한 논쟁이 격렬해졌으나 민간 입헌정권을 약화시켜 타이에 군사정부의 복귀를 촉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