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본문 인쇄하기
분류 |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목련과 |
---|---|
원산지 | 아시아 (중국) |
서식지 |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나 해안가 |
크기 | 약 15m |
학명 | Magnolia denudata |
꽃말 | 이루지 못한 사랑 |
용도 | 음료용, 약용 등 |
요약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원산지는 중국이며,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나 해안가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15m이다. 꽃말은 ‘이루지 못한 사랑’이다. 꽃이 하얗게 흐드러지는 모양새로 피기 때문에 조경수로 많이 활용한다.
목차
-
개요
-
형태
-
생태
-
종류
-
특징
-
조리법
개요
목련과 미나리아재비목 쌍떡잎식물강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Magnolia denudata’이다. 백목련의 ‘목련’을 풀어 쓰면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뜻이 되어 백목련은 ‘나무에 핀 하얀 연꽃’ 정도의 뜻이 된다. 이때 목련의 중국 발음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인 ‘뮬란(Mulan)’과 같다고 한다.
형태
전체적인 키는 15m에 이른다. 잎은 길이 10~15cm 정도로 어긋나는데 광택을 지니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4월 초에 지름 12~15cm인 흰 꽃이 줄기 끝에 한 송이씩 피는데, 그 향기가 진해서 목란 또는 옥란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꽃봉오리가 붓처럼 생겼다고 하여 '목필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열매는 갈색으로 가을에 익어 빨간 씨가 열매 밖으로 나온다.
생태
고려시대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목필화가 언급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한국에서는 그 이전부터 뜰에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내한성이 강하고 비교적 빨리 성장하나, 뿌리가 깊게 내리고 잔뿌리가 적어 옮겨심기 어려운 식물로 알려져 있다.
종류
백목련과 비슷한 종류로는 목련이 있지만, 꽃의 색깔만 빼고 모두 같다고 할 수는 없다. 백목련은 여섯 장의 꽃잎 길이가 꽃받침 잎과 거의 같고 꽃잎 전체가 흰색인 데 반해 목련은 꽃잎이 꽃받침 잎보다 길며 꽃잎의 아래쪽이 분홍빛을 띠어 차이를 가진다.
특징
백목련은 나무의 키가 크고 꽃이 피는 모양새도 아름답기 때문에 정원에 관상용, 길가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는다. 이 밖에 꽃봉오리는 약재로 사용할 수 있어 달여 먹으면 두통과 치통, 비염 등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조리법
꽃봉오리는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여 말려서 차로 마신다. 두통이나 만성 비염, 축농증에 효과가 있으며, 혈압을 낮추어 주어 성인병에 좋다. 어린 꽃봉오리를 절임이나 피클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저자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처
다양한 분야의 전문 필진으로 구성. 시의성 이슈에 대한 쉽고 정확한 지식정보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