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네우스의 딸 티로와 포세이돈의 아들로 펠리아스와 쌍둥이이다. 어머니 티로는 삼촌인 크레테우스 밑에서 자랐고 넬레우스와 펠리아스를 낳자 그들을 버렸다. 그러나 마부가 이들을 주워 길렀다.

성인이 된 후 그들은 어머니를 찾아갔다. 하지만 살모네우스의 후처 시데로에게 학대받고 있는 것을 알고, 시데로가 헤라의 신전으로 도망쳤음에도 불구하고, 펠리아스는 그 제단 위에서 그녀를 칼로 베어 죽였다. 그후 형제는 서로 싸우게 되었고, 넬레우스는 쫓겨서 메세네로 가필로스를 세웠으며, 아무비온의 딸 클로리스를 아내로 맞아 1명의 딸과 페로 또는 타우로스·아스테리오스·필라온·데이마코스·에우리비오스·에필라오스·프라시오스·에우리메네스·에우아고라스·아라스토르·네스토르·페리크리토메스 등 12명의 아들을 얻었다.

헤라클레스가 이비토스를 죽었을때, 넬리우스가 헤라클레스의 살인죄를 씻어주는 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헤라클레스는 비로스를 공격해, 게레니아인의 땅에 있던 네스토르를 제외한 11명의 자식들을 죽였다. 넬레우스 자신도 이때 죽임을 당했다는 설과 그후 코린트에서 세상을 떠나 이곳에 묻였다는 설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