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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빛에 의하여 유도되는 화학반응의 기본원리.
이 원리에 따르면 물질의 분자 1개는 반응을 하기 위해 1개의 양자에 해당하는 빛을 흡수한다. 양자는 전자기 복사선의 단위로 그 에너지는 상수(플랑크 상수 h)와 그리스 문자 뉴(ν)로 표시하는 방사선의 진동수의 곱과 같다.
광화학당량의 법칙은 빛에 의해서 일어나는 반응, 즉 1차과정(빛의 흡수에 의해 직접적으로 일어나는 초기 화학변화)에 적용된다. 대부분의 광화학반응은 1차과정에 이어 2차과정이 일어난다. 이 과정은 반응물 사이의 정상적인 상호작용으로, 빛의 흡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결과 이런 반응들은 1양자-1분자 반응물 관계를 따르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이 법칙은 적당한 세기의 빛을 이용하는 일상적인 광화학 과정에 제한된다. 가령 섬광분해법이나 레이저 실험에 쓰이는 강한 세기의 빛은 물질의 분자 한 개가 광자 2개를 흡수하게 하는 이른바 이광자성 과정도 일으킨다고 밝혀졌다.
광화학당량의 법칙은 1908~13년 독자적으로 법칙을 만든 두 독일 물리학자 요하네스 슈타르크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이름을 따서, 슈타르크-아인슈타인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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