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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느삼

다른 표기 언어 Echinosophora koreensis 동의어 개미풀, 느삼나무, 조선자괴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콩과 > 개느삼속
원산지 아시아 (대한민국)
서식지 인가 주변, 길가
크기 약 1m
학명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Nakai

요약 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한국이 원산지이고, 인가 주변과 길가에 서식한다. 크기는 1m 정도이다. 꽃은 늦봄에 노란색으로 핀다. 열매는 한여름에 맺힌다. 꽃이 화려하여 정원수로 심는다. ‘개미풀’이라고도 부른다.

목차

  1. 개요
  2. 형태
  3. 생태
  4. 활용
개느삼(Echinosophora kore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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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콩과 개느삼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Echinosophora koreensis (Nakai) Nakai’이다. 생김새가 콩과에 속하는 또다른 식물인 고삼을 닮았는데, 고삼을 ‘너삼’이라고도 부르기 때문에 너삼과 닮은 식물이라고 하여 ‘개너삼’이라고 부르다가 현재의 ‘개느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개미풀’이라고도 한다. 한국에서만 자라는 개느삼속의 하나뿐인 식물로,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에 있는 자생지는 1992년 12월 23일에 천연기념물 제372호로 지정되었다.

형태

크기는 약 1m이다. 땅속에 가는 줄기가 있으며 어두운 갈색의 가지에는 털이 나 있다. 깃털처럼 생긴 잎은 엇갈려 나며 약 13~27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잔잎은 길이 약 0.8~1cmfh 윗면에는 털이 없으나 아랫면에는 하얀 털들이 빽빽하게 있다. 꽃은 그 해에 생긴 가지의 겨드랑이에 약 5~6송이씩 모여 노란색으로 핀다. 꽃의 길이는 약 1.5cm이며 털이 나 있다. 깃발꽃잎(旗瓣)은 둥글며 뒤로 젖혀지나 날개꽃잎(翼瓣)과 용머리꽃잎(龍骨瓣)은 부엌칼과 비슷하게 생겼다. 열매는 꼬투리로 맺히는데 길이는 약 7cm이며, 겉에 가시 같은 돌기가 많다.

생태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7월에 맺힌다. 원산지는 한국이고, 주로 평안북도와 함경북도, 강원도에 분포하며 인가 주변과 길가에 서식한다. 환경에 예민하지 않아 어지간한 땅에서도 싹이 잘 트지만 키가 작기 때문에 교목들 아래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모래가 섞인 기름진 흙에서 특히 잘 자라며, 번식할 때에는 어린 줄기를 나누거나 땅속줄기에서 새싹이 나와 번식한다.

활용

늦봄에 화려한 노란색 꽃을 피우므로 정원수로도 적합하고, 식물원 등지에도 널리 심는다. 약재로도 쓸 수 있는데, 통증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소독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몸의 독소를 빼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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