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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바로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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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고음악 > 바로크, 기악음악 > 모음곡 |
작곡가 |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Georg Friedrich Händel, 1685~1759) |
초연 | 1717년 7월 17일 |
요약 〈수상음악〉은 〈왕궁의 불꽃놀이〉와 함께 헨델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 음악이다. 헨델이 영국 왕 조지 1세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왕실의 뱃놀이 연회에서 이 곡을 연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근거는 없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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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의 카펠마이스터였던 헨델, 런던에서 오페라로 대성공을 거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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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머무르기로 결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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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의 게오르그 선제후, 영국 국왕으로 임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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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음악 HWV 348
- ┗ 1. 서곡 ‘라르고 - 알레그로’ (Overture, Largo - Allegro)
- ┗ 2. 아다지오 에 스타카토(Adagio e staccato)
- ┗ 3-4. 알레그로, 안단테(Allegro, Andante)
- ┗ 5. 프레스토(Presto)
- ┗ 6. 에어(Air)
- ┗ 7. 미뉴에트(Minuet)
- ┗ 8. 부레(Bourrée)
- ┗ 9. Hornpipe
- ┗ 10. 알레그로(Allegro, no actual tempo mar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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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음악 HWV 349
- ┗ 11. 서곡(Overture)
- ┗ 12. 알라 혼파이프(Alla Hornpipe)
- ┗ 13. 미뉴에트(Minuet)
- ┗ 14. 렌토(Lentement)
- ┗ 15. 부레(Bourré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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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음악 HWV 350
- ┗ 16. 사라방드(Saraband)
- ┗ 17-18. 리고동 I & 리고동 II (Rigaudon I and Rigaudon II)
- ┗ 19. 미뉴에트 I (Menuet I)
- ┗ 20. 미뉴에트 II (Menuet II)
- ┗ 21. 컨트리 댄스 I (Country Dance I)
- ┗ 22. 컨트리 댄스 II (Country Dance II)
하노버의 카펠마이스터였던 헨델, 런던에서 오페라로 대성공을 거두다
1710년 6월 16일, 헨델은 하노버에서 카펠마이스터로 임명되었다. 당시 하노버의 선제후였던 게오르그 왕자는 헨델의 연주를 무척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헨델은 하노버에서 카펠마이스터로 있는 동안 비교적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다. 1710년 가을, 헨델은 런던을 방문했고, 1711년 앤 여왕의 탄생일인 2월 6일에 자신의 새 오페라 〈리날도〉를 발표하였다. 대성공을 거둔 헨델은 오페라 시즌이 끝나자 다시 하노버로 돌아왔다.
영국에 머무르기로 결심하다
1712년 겨울, 헨델은 적당한 시기에 돌아오겠다는 조건 하에 하노버의 선제후로부터 다시 영국을 여행해도 된다는 허락을 얻었다. 런던으로 되돌아온 헨델은 오페라 〈일 페스토르 피도〉(Il pastor fido), 〈테세오〉(Teseo), 〈실라〉(Silla) 등을 무대에 올렸고, 1713년 2월 6일에는 〈앤 여왕 탄생일을 위한 오드〉를 발표하였는데, 이 곡은 영국의 앤 여왕의 탄생일과 위트레흐트 조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작곡된 궁정 오드(Ode)이다. 이로써 헨델은 이탈리아 오페라를 작곡하는 유명한 외국인 작곡가가 아닌, 진정한 영국 작곡가로 인정받게 된다. 그리고 헨델은 하노버로 돌아가지 않고, 런던에 머무르기로 결심한다.
하노버의 게오르그 선제후, 영국 국왕으로 임명되다
그런데 1714년 앤 여왕이 갑자기 사망하고, 하노버의 게오르그 선제후가 영국의 왕위를 물려받아 조지 1세로 임명되는 일이 벌어졌다. 조지 1세는 영국의 왕으로서, 그리고 하노버의 선제후로서 헨델과의 관계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했다. 영국의 왕으로서 헨델이 영국 왕실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해 질책할 이유는 전혀 없었지만, 헨델이 약속을 저버렸던 하노버의 선제후 입장에서는 어떠한 제스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헨델이 영국 왕 조지 1세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왕실의 뱃놀이 연회에서 이 곡을 연주했다는, 〈수상음악〉을 둘러싼 이야기가 전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헨델의 음악과 왕실의 뱃놀이에 대한 기록은 그 이전 해에도 있었고, 1715년 여름에도 언급된 바 있다. 또한 조지 1세는 즉위 초부터 앤 여왕이 헨델에게 수여한 연금을 헨델이 계속해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시했고, 1723년에는 거기에 더해 두 번째 연금도 수여했다고 한다.
〈수상음악〉은 헨델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자필 악보가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18세기에는 곡 전체가 연주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려진 가장 오래된 필사본은 월터 헤르만 라우바흐(Walter Hermann Laubach, 1939 사망)의 컬렉션에 수록되어 있던 것으로 현재 영국 왕립 음악가협회(The Royal Society of Musicians of Great Britain) 라이브러리에 보존되어 있다. 이 글에서의 곡 순서는 이 필사본의 순서에 따른 것이다.
수상음악 HWV 348
〈수상음악〉은 3개의 모음곡(HWV348, 349, 350)으로 이루어져 있다. 헨델이 남긴 온전한 형태의 자필악보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작곡년도를 알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20여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악기는 트럼펫, 호른, 오보에, 바순, 플루트, 레코더, 현악기 등이 사용되었다.
첫 번째 모음곡 HWV 348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서곡 ‘라르고 - 알레그로’ (Overture, Largo - Allegro)
- 악기편성: 오보에,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바소 콘티누오
- 조성: F장조
라르고와 알레그로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라르고 부분에서는 오보에와 바이올린이 주제 선율을 연주한다. 동일한 리듬이 반복되며, 전체적으로 퍼셀의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 알레그로 부분은 푸가이다. 마디1에서 바이올린 1이 주제 선율을 연주하고, 마디3에서 바이올린 2가 응답한다. 그리고 마디8에서는 첼로와 바순 등 저음 악기들이 주제 선율을 이어 연주하며, 동시에 다른 모든 악기들이 대주제를 연주한다. 대주제 선율이 여러 형태로 변형되어 자주 등장하며, 곡의 후반부에서는 8분음표 음형과 이를 반주하는 16분음표 음형이 인상적이다.
2. 아다지오 에 스타카토(Adagio e staccato)
- 악기편성: 오보에,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바소 콘티누오
- 조성: d단조
d단조의 1전위된 딸림7화음이 등장하고, 이어 오보에 솔로가 주제 선율을 연주한다. 다른 악기들은 주제 선율을 호모포닉하게, 때로는 폴리포닉하게 뒷받침한다. d단조의 딸림화음을 마지막으로, 알레그로 악장으로 이어진다.
3-4. 알레그로, 안단테(Allegro, Andante)
- 악기편성: 호른, 오보에,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쳄발로, 더블 베이스
- 조성: F장조
호른이 처음 등장한다. 호른은 두 파트로 나뉘어져서 3도 혹은 6도 간격을 이루며 음악을 이끌어나간다. 호른이 질문을 던지고 다른 악기들이 이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서로 선율을 주고받으며 음악이 진행된다.
안단테 부분에서는 오보에와 바순이 주제를 연주하며 시작된다. 오보에는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보에1이 주제 선율을, 오보에2가 대선율을, 바순이 베이스를 연주한다. 이어 현악기 파트와 바소 콘티누오가 주제를 다시 한 번 연주한다. 호른은 등장하지 않고 d단조의 딸림화음으로 종지한 후 알레그로가 다시 한 번 반복된다.
5. 프레스토(Presto)
- 악기편성: 호른, 오보에,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쳄발로, 더블 베이스
- 조성: F장조
세 개의 부분(ABC)으로 이루어져 있고, 전체적으로는 ABCAB 형식이다. A부분과 B부분은 F장조이며, 처음 연주될 때 각각 반복되며, 두 부분 모두 끝부분에 호른 듀오가 등장한다. C부분에서는 호른과 오보에가 등장하지 않으며, 조성은 d단조로 시작하여, a단조로 종지한다. 이어, A부분과 B부분이 반복 없이 연주된다.
6. 에어(Air)
- 악기편성: 호른, 바이올린, 오보에, 비올라, 바소 콘티누오
- 조성: F장조
전체적으로 부점 리듬이 사용되었다. 바이올린 1이 선율을 연주하고, 오보에가 선율을 더블링한다. 나머지 악기들은 주제 선율을 선율적으로, 화성적으로 뒷받침해준다. 그 후, 이 음악이 그대로 반복되는데, 여기에 호른이 가세한다. 호른은 두 파트로 나뉘어져, 서로 긴 호흡의 프레이즈를 주고받는다.
7. 미뉴에트(Minuet)
- 악기편성: 호른, 오보에,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바소 콘티누오
- 조성: F장조
ABA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첫 A부분은 F장조이고, 호른 듀오로 시작된다. 호른 듀오가 16마디를 연주한 후, 다른 악기들이 도입되는데, 호른 듀오가 연주했던 마디 1-8과 마디 9-16을 각각 반복하여 연주한다. B 부분에서는 호른과 오보에가 등장하지 않는다. 조성은 f단조이고, 두 개의 부분이 각기 반복된다.
8. 부레(Bourrée)
- 악기편성: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바소 콘티누오
- 조성: F장조
부레란 2박자 계통의 프랑스 춤곡을 말한다. 빠르고 즐거운 악장이다.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고, 모두 3번 연주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먼저 A부분을 현악기가 연주한 후, 오보에가 가세해 한 번 더 연주한다. B부분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두 번 반복한다. 그 후 A부분과 B부분을 모든 악기가 반복 없이 연주한다.
9. Hornpipe
- 악기편성: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바소 콘티누오
- 조성: F장조
혼파이프는 원래 ‘뿔피리’라는 의미인데, 영국에서는 경쾌한 춤곡을 일컫는다. 3/2박자이며, 부레와 마찬가지로 2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번 반복 연주된다. 우선 A부분을 현악기가 연주하고, 오보에와 바소 콘티누오가 반복한다. B부분도 동일한 방식으로 연주한 후,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 없이 모든 악기가 연주한다. 조성은 F장조인데, A부분은 F장조에서 시작하여, C장조에서 종지하며, B부분은 C장조, F장조, d단조, g단조를 거쳐, F장조에서 끝맺는다.
10. 알레그로(Allegro, no actual tempo marking)
- 악기편성: 오보에,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바소 콘티누오
- 조성: d단조
첫 8마디는 오보에와 바순이 연주한다. 오보에는 두 파트로 나뉘어져, 오보에 1이 주제 선율을 연주하고, 오보에 2는 대선율을, 바순은 베이스를 연주한다. 마디9에서 현악기가 이어받아 주제와 대선율, 베이스를 연주하고, 목관악기들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이후로는 여러 조성으로 전조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현악기와 목관악기가 선율을 주고받기도 하고, 선율을 보조하기도 하면서 음악이 진행된다. Adagio로 음악은 끝맺는다.
수상음악 HWV 349
두 번째 모음곡(HWV 349)은 5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모음곡(HWV348)과는 달리, 5개 곡 모두 악기편성과 조성이 동일하다. 악기는 트럼펫이 첨가되어 트럼펫, 호른, 오보에, 바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바소 콘티누오로 편성되며, 조성은 모두 D장조이다.
11. 서곡(Overture)
D장조의 승리에 가득 찬 분위기가 가득한 악장이다. 마디 1-5에서 트럼펫이 주제 선율을 연주하는데, 이 선율은 D장조 으뜸화음의 구성음들로 이루어져 있다. 잠시 A장조로 전조되는 것 말고는, D장조에 머무르며, 임시표도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트럼펫과 호른이 선율을 서로 주고받는 가운데, 다른 악기들은 반주 음형을 연주한다. 트럼펫이 먼저 주제를 연주하고, 호른이 그 주제를 반복하는 방식이다. D장조에서 종지한 이후, 3마디의 Adagio를 거쳐, Alla Hornpipe로 이어진다.
12. 알라 혼파이프(Alla Hornpipe)
〈수상음악〉을 구성하는 20여곡의 악장들 중 가장 유명한 악장이다. 의기양양한 선율과 추진력 있는 리듬이 특징적이다. ABA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A 부분에서는 악기들이 서로 주제 선율을 주고받으며 음악이 진행된다. 마디 1-11에서 오보에와 바순, 현악기가 주제 선율을 연주하면, 마디 11-14에서 트럼펫이 주제의 첫 4마디를 반복하고, 마디 15-18에서 호른이 한 옥타브 아래에서 첫 4마디를 다시 한 번 연주한다. 이후에는 트럼펫과 호른이 서로 선율을 주고받는 가운데, 다른 악기들이 함께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B 부분은 조성은 b단조이고, 트럼펫과 호른은 등장하지 않는다. 바이올린 1, 2와 오보에 1, 2가 주제 선율을 연주하는데, 바이올린 1은 3마디 이후 장식을 더하여 화려하게 연주한다.
13. 미뉴에트(Minuet)
AB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부분은 반복된다. 전체적으로 호모포니적이며, 단 한 번도 전조가 되지 않고, D장조에 머무른다. 앞의 두 곡과 마찬가지로, 화려하고 승리에 가득 찬 분위기의 음악이다.
14. 렌토(Lentement)
전체적으로 호모포닉하며, AB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A 부분은 D장조이며, 전조되지 않는다. B부분은 b단조로 시작하여, e단조로 종지하며, 트럼펫과 호른은 등장하지 않는다. A 부분이 트럼펫과 호른이 주제 선율을 서로 주고받으며 시작되었다면, B 부분은 목관악기와 현악기가 선율을 짧게 주고받으며 시작된다.
15. 부레(Bourrée)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악기가 함께 연주한다. AB형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부분은 반복되는데, 두 부분 모두 D장조이고, 전조되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호모포닉하다.
수상음악 HWV 350
세 번째 모음곡(HWV 350)은 모두 7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기 편성에 있어서는 다른 모음곡들과 마찬가지로 오보에, 바순, 현악기, 바소 콘티누오에 플루트가 첨가되었고, 조성은 G장조 혹은 g단조이다.
16. 사라방드(Saraband)
- 악기편성: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쳄발로
- 조성: G단조
플루트가 첨가되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플루트와 바이올린 1이 선율을 함께 연주하며, 바이올린 2와 비올라, 베이스를 담당하는 악기들은 반주 음형을 연주한다. 3/4박자이며, 두 번째 박에 악센트가 붙는다. AB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부분이 반복된다.
17-18. 리고동 I & 리고동 II (Rigaudon I and Rigaudon II)
- 악기편성: 오보에, 바이올린, 비올라, 베이스
- 조성: G장조, g단조
리고동 I과 리고동 II는 모두 AB형식으로. 각 부분이 반복되는 가운데, 리고동 I과 리고동 II이 연주된 후 리고동 I이 다시 반복됨으로써, 전체적으로 ABA형식(리고동 I-리고동 II-리고동 I)을 이룬다.
바이올린과 오보에는 모두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바이올린 1과 오보에 1이 주제 선율을 더블링하고, 바이올린 2와 오보에 2가 함께 대선율을 연주한다. 리고동 I은 G장조, 리고동 II는 g단조이다.
19. 미뉴에트 I (Menuet I)
- 악기편성: 바이올린, 비올라, 바순, 첼로, 쳄발로
- 조성: g단조
g단조의 어두운 분위기의 음악이다. 이 곡 역시 AB형식으로, 각 부분이 반복된다. A부분은 g단조에서 시작하여 B♭장조로 종지하며, B 부분은 B♭장조에서 시작하여 g단조로 되돌아간다. 바이올린이 선율을 연주한다.
20. 미뉴에트 II (Menuet II)
- 악기편성: 피콜로, 바이올린, 비올라, 베이스
- 조성: g단조
Menuet I의 악기 편성에 피콜로가 첨가되어, 새로운 음색을 선사한다. 넓게 도약하는 선율이 특징적이다. ABA 형식이다.
21. 컨트리 댄스 I (Country Dance I)
- 악기편성: 피콜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쳄발로
- 조성: g단조
바이올린이 높은 음역의 선율을 연주하는데, 여기에 피콜로가 한 옥타브 위에서 선율을 더블링하여 높은 음역이 더욱 부각된다. 빠른 부점 리듬이 특징적이다.
22. 컨트리 댄스 II (Country Dance II)
- 악기편성: 바이올린, 비올라, 바순, 베이스
- 조성: G장조
Country Dance I과 마찬가지로 부점 리듬이 두드러지지만, 음역이 낮다. AB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선율을 연주하는 바이올린 I은 각 부분의 마지막 부분에서 크게 도약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 곡에서는 바순도 베이스가 아닌, 부점 리듬 선율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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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이론전공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음악이론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강사로 재직 중이다.
출처
클래식 음악의 개요는 물론, 작곡가와 음악에 담긴 이야기들까지 세세하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