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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 따따웅 파야에서 산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뽀 까웅 언덕 정상을 밀어내고 거대한 부처 입상을 만드는 작업으로 흡사 미국 나사의 우주 왕복선 발사대 같은 광경을 볼 수 있다. 높이 130m에 이르는 불상을 조성 중이라고 하며 그 주위로 1,000개 이상의 불상을 안치하는데 한국의 한 보살이 보시한 돈으로 진행한다고 간판에 크게 써 놓았다. 어림짐작으로도 꽤 큰 돈이 들 것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거금을 보시한 보살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미얀마의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비로 보시를 했더라면 하는 마음이 든다.
아웅세짜 파야(Aung Setkya Paya)
ⓒ 넥서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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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4년 4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
출처
ENJOY 미얀마
도서 소개
황금의 땅 미얀마를 가다! 가슴속 부처를 모시며 위빠사나 명상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챙기는 미얀마 사람들. 그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