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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JOY
미얀마

빠웅 도 우 파야

다른 표기 언어 Phaung Daw U Paya 동의어 잃어버린 다섯 개의 불상이 되돌아온 자리
요약 테이블
요금 무료
빠웅 도 우 파야(Phaung Daw U Paya)

ⓒ 넥서스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인레 호수 수상 시장 부근에 있으며 콘크리트로 지은 현대식 사원이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이 사원에는 작은 크기의 부처 5좌가 모셔져 있다. 사람들이 소원을 빌면서 붙인 금박으로 인해서 불상의 형태를 알아보기 어렵고 흡사 공 두 개를 얹어 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오래전에 불상 다섯 개를 배에 싣고 축제를 하던 중 배가 뒤집혀서 불상이 모두 호수에 빠져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 후 세월이 한참 지나 우연히 고기를 잡던 어부가 잃어버렸던 불상 다섯 개를 모두 발견했는데 그곳이 지금의 사원 자리라고 한다.

부처 5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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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ip]
빠웅 도 우 파야 축제
매년 9~10월이면 꺼러웨익이 뱃머리에 장식된 배에 다섯 부처를 태우고 다리로 노를 저어 14개 마을을 순회하는 축제를 벌인다. 이때 여성은 불상에 접근하거나 금박을 붙일 수 없으며 불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금지된다.

까띠나 축제
음력 9월 15일부터(양력 10월 말~11월) 와소(Waso)가 끝나면 까띠나 축제가 한 달간 진행된다. 이 기간에 따웅지 시내를 방문하면 빠오족의 축제를 볼 수 있다. 단, 10월 중순부터 말까지는 인레 호수가 만수위가 되기 때문에 냥쉐 지역의 저지대 주택가와 도로가 물에 잠겨 맨발로 다녀야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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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 본 콘텐츠는 2014년 4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현지 사정에 의해 정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류영수 집필자 소개

한국교총 한국교육신문사 편집국 기자와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 교수를 역임하였다. 다큐멘터리 방송 작품 연출 및 제작 및 사진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출처

ENJOY 미얀마
ENJOY 미얀마 | 저자류영수 | cp명넥서스 도서 소개

황금의 땅 미얀마를 가다! 가슴속 부처를 모시며 위빠사나 명상으로 스스로의 마음을 챙기는 미얀마 사람들. 그들의 신비로운 세계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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