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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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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의 변화 사물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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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술의 표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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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화와 저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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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의 본격화
패러다임의 변화 사물인터넷
흔히 사물인터넷 기술이라는 말을 쓰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사물인터넷은 기술 용어가 아니다. 사물인터넷은 센서 기술, 무선통신기술, 데이터 처리 기술 등 지금까지 개발되어온 다양한 기술들을 함께 이용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패러다임의 변화라 할 수 있다.
관련 기술의 표준화
이는 달리 말하면,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요소 기술들이 이미 성숙하여 있었음을 의미한다. 즉, 소자 및 무선통신 등 관련 기술의 표준화, 소형화 및 저전력화, 그리고 저가격화가 가능했기에 사물인터넷 붐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수많은 기업이 생산하는 다양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들을 아무런 문제 없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들은 표준화된 방식으로 통신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디바이스를 구성하는 소자들 역시 표준화된 방식으로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ITU, IEEE, IETF와 같은 다양한 표준화 단체들이 관련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사물인터넷에서 중요한 와이파이(Wi-Fi)나 블루투스(Bluetooth)와 같은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들은 이미 오래전에 표준화가 완료된 상태다.
소형화와 저전력화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의 표준화와 함께 주목해야 할 것은 부품의 소형화 및 저전력화다. MEMS나 나노기술(Nano-Technology) 등 반도체 기술의 발전은 전자소자를 수 밀리미터(mm) 수준으로 작게 만들 수 있도록 하며, 소형화된 소자는 그만큼 적은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사물인터넷의 본격화
소형화된 반도체 소자를 생산한다는 것은 같은 크기의 웨이퍼를 이용해서 더 많은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즉, 반도체 기술 및 대량 생산 기술의 발전은 소자의 저가격화를 이끌고 있다.
이와 동시에 무선통신기술의 발전은 같은 가격으로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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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물인터넷의 개념부터 데이터의 생성, 전달, 처리, 서비스 및 활용 단계까지 상세히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