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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
면사매듭
릴 찌낚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반유동 채비 시 반드시 필요한 매듭법이다. 면사매듭으로 찌의 위치를 조절해 자신이 원하는 수심층을 공략한다. 초심자들의 경우 미리 묶인 면사매듭을 구입하기도 하는데 편리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비싸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취미로 낚시를 계속할 생각이라면 끈을 구입해 직접 매듭을 지어볼 것을 추천한다.
〈Step 1〉
원줄과 면사를 일정 부분 겹쳐놓은 다음 면사의 한쪽 끝을 감아 올린다.
〈Step 2〉
그림처럼 원줄과 면사를 함께 감는다.
〈Step 3〉
3~5회 정도 감은 다음 면사 양쪽 끝을 함께 잡아당긴다. 이때 너무 꽉 잡아당기면 면사매듭을 옮길 때 원줄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니 적당히 조인다.
〈Step 4〉
매듭을 짓고 남은 면사를 자른다. 찌 방향으로 뻗은 줄은 5mm 정도로 짧게 자르고 반대편은 시인성(멀리서도 알아보기 쉬운 성질)을 위해 1~2cm 정도를 남기고 자른다.
찌 방향의 줄을 짧게 자르는 이유는 채비 캐스팅 시 원줄이 가이드를 통과할 때 최대한 마찰력을 줄이기 위함이다. 만약 자투리가 길면 마찰력이 발생해 원투력이 떨어진다. 반대편 자투리의 경우 투척된 채비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길게 자른다. 같은 이유로 면사매듭은 원줄의 색과 반대되는 색을 골라 눈에 잘 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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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소소하게 시작하여 10년간 낚시를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 공유, 조행기와 생선회 칼럼을 쓰면서 누적 방문자수 2천만 명에 당하는 블로그가 되었다. 2011년에는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관 취..
출처
쉽고 재미있게 새로운 취미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돕는 낚시 가이드 북. 내게 맞는 낚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에서부터 장비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실전 노하우, 유명한 낚시터와 다양한 어종 설명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