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냉소적인 사람으로 꼽히는 영국의 시인 알렉산더 포프(Alexander Pope)는 한때 ‘자연과 자연법칙은 어둠 속에 숨겨져 있다. 신이 ‘뉴턴이어 있으라!’ 하고 말하자 모든 것에 빛이 비추었다’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이 말에는 누구도 반대할 수 없었다.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 사이에 뉴턴은 힘과 운동에 관한 법칙을 담은 책을 저술했다. 이 책에는 오늘날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중력법칙과 운동법칙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빛의 중요한 성질도 밝혀냈으며, 최초로 반사망원경을 설계했고, 미적분법을 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