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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수산물 무역적자는 모두 7억2,400만 달러로 전년(3억7,400만 달러)의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수산물 무역수지가 이처럼 나빠진 이유는 수출이 11억6천만 달러로 전년(12억7,400만 달러)보다 9% 감소한 반인 수입은 18억8,400만 달러로 전년(16억4,800만 달러)보다 14%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일본이 8억2,300만 달러(점유율 70.9%)로 가장 많고 다음은 미국(7,800만 달러), 중국(4,500만 달러), 태국(3,400만 달러)순이다.
일본에 대한 수출 물량은 17만9천t으로 전년과 똑같았지만 수출금액은 11% 감소했다.
수입국 중에는 중국이 7억1,900만달러(점유율 38.2%)로 1위였고 러시아(2억1,600만 달러), 미국(1억7,400만 달러). 일본(1억4.600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 명태(2억100만 달러), 조기(1억6,900만 달러), 새우(1억400만 달러), 갈치(1억100만 달러) 등을 수입하고 참치(2억7,400만 달러). 굴(7,600만 달러), 오징어(6,500만 달러) 등을 수출했다.
특히 러시아 수역 정부쿼터 감소와 민간쿼터 확보 실패로 명태 수입물량은 지난 2001년(10만3천t)보다 93%나 많은 19만9천t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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