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경릉 덕종과 소혜왕후의 능, 敬陵처마 밑 처리는 한옥의 다포 양식으로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반면 소혜왕후의 능은 추존 왕 덕종과는 달리 생전에 왕비로 책봉되었기 때문에 왕릉 형식을 갖추고 있다. 열두 칸의 난간석을 비롯해 모든 석물이 있다. 석양과 석호 등의 석상도 각각 두 쌍 있으며, 문인석과 무인석도 있다. 단, 문인석과 무인석은...
-
현릉 문종과 현덕왕후의 능최초로 과학 영농 온실을 건설했다는 기록을 적은 『산가요록』을 펴냈다. 그런 전순의가 세조의 사주로 문종 살해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까닭은 문종의 종기를 치료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다. 종기는 원래 고량진미를 과식할 경우에 생기며 초기 치료를 잘하면 사망까지 이르는 병은 아니다...
-
헌릉 태종과 원경왕후의 능잘 보인다. 참도는 다른 왕릉과 달리 어도와 신도가 구분되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신계와 어계도 일반적인 3단이 아니라 2단이다. 능제는 태조의 건원릉 형식을 따랐다. 각 무덤은 12간의 난간석으로 연결된다. 봉분 아랫부분에 화강암 병풍석을 쓰고, 병풍석에 방울, 방패, 십이지 신상을 새겨 넣은 것 모두 건원릉을...
-
창릉 예종과 안순왕후의 능세조가 원상으로 지목한 세 명의 신하는 한명회, 신숙주, 구치관 등 측근 세력이었다. 이들은 승정원에 상시 출근해 모든 국정을 상의·의결했고, 예종은 형식적으로 결재만 했다. 국정 처리는 물론 왕실에 관한 일 중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어머니 정희왕후가 수렴청정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
김포 장릉 원종과 인헌왕후의 능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장릉은 제16대 인조의 부모인 원종(1580~1619)과 인헌왕후(1578~1626) 구 씨를 모신 능이다. 원종은 선조의 다섯째 아들 정원군으로 태도가 신중하고 효성과 우애가 남달라 선조의 사랑을 많이 받았으며, 1604년 임진왜란 중 왕을 호종했던 공으로 호성공신 2등에 봉해졌다. 왕을 뜻하는...
-
더블 위시본 식 double wishbone式, Double Wishbone Type자동차의 바퀴를 돌리는 장치에서 가장 오래 전부터 많이 사용되어 온 형식. 상하 2개의 V자형(혹은 A자형)의 암이 새의 가슴뼈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더블 위시본이라 한다. 어퍼암(upper arm)과 로어암(lower arm)의 한쪽 끝이 상하 볼조인트(ball joint)로 조향 너클(steering knuckle)에 조립되어 있다. 완충 작용...
- 분야 :
- 기동
-
-
-
얼굴 통제와 형식 부여 초상화에서 사회적 통제까지가렸다. 이런 얼굴을 통한 (여자들이 밖에서 다 똑같아 보이도록 하는) 형식 부여 작업과 (몸의, 얼굴의, 개인의, 역할의) 통제 작업은 그 형태는 다르지만...성격을 알아보는 학문으로 정의되는 ‘골상학'에 대해 언급해야겠다. 소위 과학이라고 하는 이 학문은 수세기 동안 서양의 상상계에 끊임 없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