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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미술의 건축통일신라시대의 건축으로는 궁궐 및 사원·탑·부도 등을 들 수 있다. 〈삼국사기〉 권7 문무왕조(文武王條)에 "674년(문무왕 14) 궁내에 연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귀한 새와 기이한 동물을 길렀으며, 679년에는 궁궐을 중수했다"라고 되어 있다. 기록에 보이는 이 궁궐은 현재 신라의 동궁지(東宮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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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미술의 공예통일신라시대의 공예는 크게 불교공예와 토기로 나누어진다. 통일신라시대에는 불교가 보편화되면서 무덤에 부장하는 풍습이 사라지고 대신 불교의식에 사용되는 각종 불교공예와 탑 안에 봉안하는 사리장엄구가 유행했다. 특히 상원사동종(725)과 성덕대왕신종(771)은 형태나 규모에서 한국 종의 특색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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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미술의 조각통일신라시대의 조각은 삼국시대 불교조각의 전통을 바탕으로 중국 당나라와 서역 등 새로운 외래요소를 받아들이면서 발전했다(→ 불상). 종류는 크게 불교조각과 능묘조각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체로 명문이나 역사기록이 남아 있어 상의 제작연대나 명칭을 알 수 있는 예가 많다. 일반적으로 불교조각은 신체비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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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미술의 회화통일신라시대의 회화는 다른 분야의 미술과 마찬가지로 중국 당과의 빈번한 교섭을 통해 궁정 취미의 인물화와 청록산수화(靑綠山水畵), 그리고 불교의 융성에 따라 불교회화가 활발히 제작되고 유행했을 것으로 짐작되나 현재 남아 있는 작품이 거의 없다. 다만 기록상으로 경주 황룡사의 〈노송도 老松圖〉, 분황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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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 이전 신라의 문학과 예술풍작을 기원하는 축제 때에 징과 북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요란스러운 군무가 성했는데, 가야금이 전래됨에 따라 한층 더 세련되어갔다. 미술 삼국시대 신라의 미술은 크게 건축·조각·공예·회화 등 몇 분야로 나누어볼 수 있다. 그 중 건축에 속하는 것으로는 왕릉과 사찰·탑파 등이 있는데, 통일 이전 왕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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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의 조각통일신라시대 조각미술 중에는 능 주위에 수호신으로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을 돌린 능묘조각이 있는데 김유신릉·성덕왕릉·괘릉(원성왕릉) 등의 십이지신상이 대표적이다(김유신묘십이지신상군). 이 상들은 대부분 부조로서 문신(文臣)의 관복이나 무신(武臣)의 갑옷을 입고 우주공간의 방위와 시간을 알려주는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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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書藝실시하는 미술전람회가 처음 열려 글씨 부문이 다른 미술품과 함께 참여하게 되었을 때 붙여진 이름이다. 그 이전에는 일본인들이 부르는 대로 ‘서도(書道)’라고 하였다가 우리의 독자적인 명칭을 붙이기 위하여 생긴 것이다. 그러나 서예·서도라는 말은 모두 글씨라는 뜻 외에 다른 것이 없다. 회화·조각·음악 등...
- 유형 :
- 개념용어
- 분야 :
- 예술·체육/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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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문 金石文사용하여 미술 · 공예 · 사상 등 여러 방면의 학술적 탐구를 진행하는 것을 ‘금석학(金石學)’이라 한다. 이는 중국에서 일어난 것이며, 우리 나라에서 이 학문에 눈을 돌리게 된 것은 연대가 그다지 오래지 않다. 문헌으로 전하는 것은 애매한 점도 있고 진실성이 의심스러운 경우도 많이 있지만, 금석문은 그 당시...
- 유형 :
- 개념
- 분야 :
- 예술·체육/서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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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刺繡생각된다. 통일신라시대 이 시대에는 삼국의 문화적 특징이 융합되고 집성되어 찬란한 문화의 황금기를 누렸다. 자수 역시 크게 발달된 것으로 보이나 작품을 통한 연구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다만 『삼국사기』 잡지(雜志)를 보면, 옷은 물론 가마나 말안장, 일상용품에 이르기까지 자수로 장식되었고, 불교자수도...
- 유형 :
- 개념
- 분야 :
- 생활/의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