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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흑점의 노래
    어찌 살고 앙가슴을 뚜다리다 미쳐나 보았던가. 아, 사람의 힘은 보잘 것 없다 건방지게 비웃고 구만층 높은 하늘로 올라가 사는 해 걱정을 함이야말로 주제넘다. 대대로 흙만 파 먹으면 한같이 살려니 하던 것도 ――우스꽝스런 도깨비에게 홀린 건 꿈이었구나―― 알아야 겪어도 예사로 여겨만지는가. 이미 밤이면...
    분류 :
    어문 > 시 > 자유시(현대시)
    저작자 :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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