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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의 지위와 생활
    일반적으로 조선의 여성들은 칠거지악과 여필종부로 대표되는 억압된 삶을 살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조선 초기부터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것은 아니었다. 조선을 세운 신진사대부들은 당시 고려의 불교가 타락하면서 성 도덕이 급격히 추락하자 가부장제를 확고히 하여 사회 풍속을 유교에 맞추고자 했다. 특히...
    시대 :
    15세기~19세기 말
  • 남존여비 男尊女卑
    확립되면서 사회적·도덕적으로 강화되었다. 당시의 여성은 어려서부터 남존여비의 관념에 맞추어 교육받았는데, 예를 들면 칠거지악·삼종지의·부창부수·여필종부 등을 교육시켜 남성을 존대하고 여성 스스로를 낮추게 했다. 또 여성이 출가하면 호적에는 친가의 성씨만 오를 뿐 이름이 없고, 나라에서 호적을 편성할...
  • 부랑자경고가 浮浪子警告歌
    상황을 극단적이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작품화하고 있다. 남성의 일부가 신분의 귀천 없이 방탕하고 부랑자화되어 가산을 탕진하고 패가망신하는 풍조와, 여필종부를 삶의 전부로 생각해오던 여성 일부가 스스로 가정을 박차고 사회진출을 시도하면서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고, 이혼까지도 서슴 없이 단행하던 사실들을...
    시대 :
    근대
    저작자 :
    최찬식
    창작/발표시기 :
    1918년
    성격 :
    가사
    유형 :
    작품
    분야 :
    문학/고전시가
  • 삼종지도 삼종지덕(三從之德), 三從之道
    대해서는 효와 공경의 의무를, 남편에 대해서는 정절과 신의의 의무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이로부터 “남자는 여자를 끌어주고 여자는 남자를 따라가는” 여필종부(女必從夫)가 남녀 또는 부부의 이상적인 모습이 된다. 예제(禮制)를 통해 ‘남을 따르는 자’의 역할이 부여된 여성은 이에 부합하는 본성과 도덕을 요구...
    유형 :
    개념용어
    분야 :
    사회/가족
  • 낙산사유람가 洛山寺遊覽歌
    양양군 낙산사까지의 21일, 290리의 노정과, 노정을 통하여 보고 느낀 것 등의 3단으로 나뉘어 있다. 제1단 서사(序辭)는 여행의 동기와 출발로 되어 있다. 여필종부로 사회적·가정적으로 자유롭게 살지 못하였던 당시였지만, 비교적 좋은 가문의 노령의 아낙이 가족의 염려를 뒤로 하고 낙산사로 유람을 떠난다. 제2단...
    시대 :
    근대
    저작자 :
    전의이씨
    창작/발표시기 :
    1921년
    성격 :
    가사, 규방가사, 기행가사
    유형 :
    작품
    분야 :
    문학/고전시가
    소장/전승 :
    김선풍
  • 삼의당고 三宜堂稿
    는 삼의당 김씨(三宜堂金氏)의 시 문학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며, 조선 후기 정통 한문학 창작 활동으로 여성 문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유교적 여필종부(女必從夫)의 의식이 드러나 있지만,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주체적인 의식도 보인다. 이러한 의식을 바탕으로 창작된 그녀의 시 문학에는 유교적...
    시대 :
    조선 후기
    유형 :
    문헌/고서
    분야 :
    문학/한문학
  • 아씨 (1970년 드라마)
    일삼았음에도 불구하고 삼종지덕 여자의 길을 따른다.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구박을 참아내며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아들 봉구까지 친자식처럼 키워가며 여필종부를 미덕으로 하는 전통적인 한국 여성상을 그려나간다. 김희준 : 아씨 역 꽃다운 처녀 시절부터 70의 고령에 이르기까지 파란의 삶을 살았던 여인. 김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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