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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휴정 三休亭한편, 자연을 벗삼아 작사(作詞)하는 데 뜻을 두었다고 전해진다. 정자에 걸려 있는 원운(原韻)을 살펴보면, 이 정자는 여울가에 자리하고 있어 물소리가 베갯머리로 스며들었고, 주위는 마치 푸른 병풍을 둘러쳐놓은 듯이 수많은 봉우리가 이어져 경승을 이루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영천댐이 축조되면서 수몰...
- 시대 :
- 조선
- 유형 :
- 유적
- 분야 :
- 예술·체육/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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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야우 山莊夜雨최대한으로 억지(抑止)하고 있으면서도 전구의 매끄러운 율조 때문에 전편의 표정은 밝다. <산장야우>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젯밤 산장에 비내리더니 시냇물 소리 베갯머리 서쪽에서 들린다 새벽에 나와 뜨락 나무 바라보자니 자던 새 여태도 둥지를 못떠났네 (昨夜松堂雨 溪聲一枕西 平明看庭樹 宿鳥未離栖) 참고문헌
- 시대 :
- 고려
- 저작자 :
- 고조기
- 창작/발표시기 :
- 고려 중기
- 성격 :
- 한시
- 유형 :
- 작품
- 분야 :
- 문학/한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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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의 천연두 회복을 기뻐해 그린 그림말하는데, 중국의 신선(神仙) 사상에서 유래했습니다. 오래 살기를 바랐던 옛 사람들은 십장생을 시문(詩文), 그림, 조각 같은 데에 많이 썼고 병풍, 베갯머리, 혼례 때 신부의 수저 주머니, 선비의 문방구에도 그리고 수를 놓았지요. 경복궁 자경전에는 십장생 그림의 굴뚝이 있을 정도입니다. 예전 사람들보다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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