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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 테이스팅 Tea Tasting
    코를 통해 숨을 내쉰다. 이 방법이 코로 직접 맡을 때보다 더 선명하게 향을 인지하게 해준다는 주장도 있다. 차를 맛볼 때 주요한 요소가 찻물의 바디감이다. ‘바디감이 있다’는 건 꿀물을 마실 때처럼 액체이지만 뭔가 씹을 수 있을 것 같은, 입안을 코팅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바디감이 없다’면 그냥 혀...
    도서 홍차 수업 | 태그 술/음료
  • 커피 산지별 특징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커피는 그들의 삶에 하나의 문화로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다. 꽃향기를 내는 예가체프, 모카 맛을 내는 하라, 열대과일 맛과 강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짐마,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최고의 커핑 점수를 획득한 리무 등 에티오피아 커피는 아직도 야생의 모습 그대로 자라고 있다. 에티오피아...
  • 윈난 성의 전홍
    섞여 있는 모습이다. 수색은 적색을 띤다. 향은 약간 무거운 듯하지만 여기에 달콤함이 더해져 묘하게 달콤한 흙 내음이 난다. 찻물의 바디감은 여느 홍차와 달리 향이 마치 바디감을 형성하는 듯하나 화려하지는 않아, 초야에 묻혀 사는 점잖은 선비 같은 느낌이다. 이 전홍 중에 100퍼센트 팁으로만 이뤄진 것이 전홍...
    도서 홍차 수업 | 태그 술/음료
  • 바담탐 Badamtam Estate(First Flush)
    그래서 전문가들이 품평할 때는 엽저에서 향을 맡는다. 바담탐도 찻물에서의 향은 약하지만 맛에서는 그 향이 찻물에 그대로 녹아 있는 듯 감돈다. 상당한 바디감이 있다. 입안에 꿀물을 마셨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꽉 들어찬다. 이렇게 투명하고 맑은 수색에 강한 바디감이라니. 살아서 너풀거리는 맛과 향이 아니라 안...
    생산지 :
    다르질링
    생산자 :
    티 팰리스(Tea Palace)
    종류 :
    단일 다원 홍차
    도서 홍차 수업 | 태그 술/음료
  • 아리 산 우롱 타이완 우롱
    공급 및 햇빛 차단 효과 그리고 서늘한 기후 덕분으로 아리 산 우롱차 또한 찻잎에 향을 농축시켜, 이 향이 코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혀에도 느껴져 굉장한 바디감을 준다. 이 우롱차가 혀를 코팅한다고 하는 서양인들의 표현이 정말 와닿는다. 어떻게 이처럼 맑은 수색에 바디감 또한 높은지 신기할 따름이다. 다르질링...
    도서 홍차 수업 | 태그 술/음료
  • 제바 JEBA
    제바의 의미는 '제주 보리(Jeju Barley)'에서 유래되었다. 제바는 제주 보리를 원료로 발효와 증류를 거친 다음 다시 5단계의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풍부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목 넘김을 부여한다. 병입 전에 여과과정을 거치는데, 제바는 정밀여과를 하지 않는다. 정밀여과를 하면 깔끔한 풍미가 나오지만, 대신 가벼운...
    유형 :
    리큐어
    용량 :
    500ml
    알콜 도수 :
    36.40%
    생산자 :
    (주)제주전통주
    도서 명주 수첩 | 태그 술/음료
  • 오랑가줄리 다원 TGFOP
    섞여 있다. 수색은 깔끔한 적색의 전형적인 아삼 단일 다원차의 특색을 보이며 특유의 몰트 향이 피어오른다. 뜨거울 때는 중간 정도의 바디감을 지니나, 식어가면서 바디감이 강해져 입안 가득 몰트 향이 밀려드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단일 다원 홍차의 강점은 차가 완전히 식어도 떫지 않고 깔끔하면서 부드러운 맛...
    생산지 :
    아삼
    생산자 :
    해러즈
    종류 :
    단일 다원 홍차
    도서 홍차 수업 | 태그 술/음료
  • 실론 No. 16
    기후의 영향 때문이라고 하는데, 딤불라 지역은 이 미세한 기후 중 특히나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따라서 깔끔하고 밝으면서도 차별된 향과 바디감 등 다양한 특징을 지닌 홍차들이 생산된다. 건조한 찻잎은 특이한 모양인데, 마치 아이스크림 스쿠프로 아이스크림을 반쯤 퍼다 만 상태에서 건조되어버린 모양...
    생산지 :
    스리랑카
    생산자 :
    해러즈
    종류 :
    블렌딩 홍차
    도서 홍차 수업 | 태그 술/음료
  •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실론 FBOP English Breakfast 실론 FBOP
    특히 이 시기에 동북쪽에서 불어오는 ‘카찬’이라 불리는 덥고 건조한 바람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다. 찻잎이 이 무자비하게 뜨거운 바람을 견디면서 강한 바디감과 특유의 민트 향(혹은 맛)을 발산하는 성분을 농축시키며, 적색의 멋진 수색을 띤 훌륭한 차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8~9월에 만든 차가 가장...
    생산지 :
    스리랑카
    생산자 :
    로네펠트
    종류 :
    단일 다원 홍차
    도서 홍차 수업 | 태그 술/음료
  • 와인과 음식 Wine & food matching
    조리방식이나 양념, 소스에 더 비중을 두고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백하고 가볍게 조리한 닭요리나 생선구이라면 화이트 와인 중에서도 바디감이 가볍고 드라이한 Pinot Gris(삐노 그리), Riesling(리슬링), Sauvignon Blanc(쏘비뇽 블랑) 품종으로 만든 와인이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닭고기나 생선을 기름...
    도서 와인특강 | 태그 음식 , 와인
  • 포트넘앤메이슨 Fortnum & Mason
    실론으로 블렌딩되어 있다. 둘 다 내가 선호하는 지역의 홍차다. 틴에는 다소 강한 홍차로 우유와 함께 마실 것을 권유하는 문구가 적혀 있지만, 강한 바디감과 적절한 강도의 수렴성이 안정적이어서 스트레이트로 마셔야 더 좋을 듯한 흠잡을 데 없는 100점짜리 홍차다. 로열 블렌드는 영국 왕 에드워드 7세를 위해...
    도서 홍차 수업 | 태그 술/음료
  • 해러즈 Harrods
    진하지 않은 알맞은 적색을 띠며, 향은 엽저에서는 다소 맑은 꽃향이 나지만 우린 차에서는 특정한 향이 없고 굉장히 차분한 느낌이 난다. 입안을 꽉 채우는 바디감이 있으면서도 거친 느낌은 전혀 들지 않고 부드럽다.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머리에 마치 두꺼운 금속으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용수철이 떠오른다. 하지만...
    도서 홍차 수업 | 태그 술/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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