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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 漫談재미있고 우스운 말로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이야기. 내용 1920년대 후반 연극무대에서 수많은 연극을 공연할 때 주로 인정극(人情劇) 또는 비극(悲劇)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렇게 무거운 극본이 비극이고 보니, 이에 대칭하는 희극(喜劇)이 필수적이었는데, 일제강점기 때에는 본격적인 사회풍자극이 불가능하였...
- 시대 :
- 현대
- 유형 :
- 개념용어
- 분야 :
- 예술·체육/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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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만담과 여럿이 거드는 만담신불출은 「익살맞은 대머리」 이후 「말씀 아닌 말씀」, 「엉터리 연설」 등 독만담을 비롯해서 「관대한 남편」, 「이렇게 웃어라」, 「가두일경」, 「적막한 인생」, 「경성광상곡」 등 대화만담을 발표하여 레코드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대화만담에는 신은봉, 신일선, 나품심 등 내로라하는 여배우들을 상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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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불출 가라사대 만담이 뭔고 하니여배우인 김연실, 바둑의 정규춘, 변사인 김조성, 야구의 이영민, 권투의 서정권 등 한마디로 당시의 스타급 인물들의 프로필을 소개하는 것이었는데, 그중 만담의 스타로 신불출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종로거리 어떤 축음기상회에서 흘러나오는 「익살맞은 대머리」 타령에 흥이 겨워 어떤 60가량 된 노인이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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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맞은 대머리〉 만담 음반의 대히트그렇다면 그가 스스로 조선에다 시험을 해봤다는 신불출식 만담은 어떤 것인지 유성기판에 남아 있는 내용을 살펴보기로 하자. 이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매일신보」에 보도된 바로 그 종로 축음기상회에서 들려왔다는 「익살맞은 대머리」를 살펴보기로 한다. 이 작품이야말로 신불출을 하루아침에 연예계 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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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의 대립 속에 신불출 만담 시대가 저물다해방 후 신불출이 월북하면서 이른바 신불출 만담시대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는 사회적인 문제에 방관하거나 침묵을 지키지 않은 만담가였다. 창씨개명 때에도 일제의 회유가 있자 ‘에하라노하라’로 개명을 했는데, 그것은 우리말로 풀이하면 ‘될 대로 되라’는 뜻이었다. 일제 때도 연극 중간에 느닷없이 일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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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zai 만담, 漫才is a traditional style of stand-up comedy in Japanese culture.Manzai usually involves two performers (manzaishi)—a straight man (tsukkomi) and a funny man (boke)—trading jokes at great speed. Most of the jokes revolve around mutual misunderstandings, double-talk, puns and other verbal gags.In r...출처 영어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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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사마다 연예인 영입 경쟁1930년대 후반기가 되면 신불출의 만담이 숱한 화제작을 남기는 한편, 동료 연극인들에게도 활로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역력히 드러난다. 우선 유성기판에 취입한 그의 대화만담 중 비교적 널리 알려진 작품들을 열거해보기로 한다. 괄호 안의 이름은 상대 만담가이다. 「월급날」(윤백단) 「만주의 지붕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