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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소, 측간, 화장실, 뒷간, 해우소 어떤 이름이 예쁠까요근심이 사라지는 이곳 지금은 화장실(化粧室)이라고 부르지만 예전에 시골에서는 변소(便所)라는 말을 많이 썼으며 더러는 칙간, 측간, 뒷간, 똥둑간이란 말도 썼씁니다. 《삼국유사》 권2 〈혜공왕 편〉을 보면 "7월에는 북궁(北宮)의 정원 가운데 먼저 별 두 개가 떨어지고 또 한 개가 떨어져, 별 셋 모두 땅속으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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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소각시 매달 6일, 16일, 26일은 변소각시가 측간을 지키는 날변소 지키던 변소각시는 어디로 옛사람들은 뒷간을 맡는 귀신인 변소각시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지방에 따라 측신, 칙간조신, 부출각시, 칙시부인, 칙도부인이라고 하며, 젊은 여자귀신이라고 생각했지요. 이수광의 《지봉유설》에는 매달 6일, 16일, 26일은 측신이 뒷간을 지키는 날이므로 뒷간출입을 삼가라고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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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豕이다. 집돼지, 멧돼지를 통칭하며, 돼지의 모양을 나타낸 글자이다. 시돌(豕突) : 멧돼지처럼 앞뒤를 헤아리지 않고 달려듦. 저돌(猪突). 시뢰(豕牢) : 뒷간. 뒷간을 돼지우리에 두었기 때문에 이르는 말이다. 시훼(豕喙) : 돼지주둥이. ‘욕심이 많은 사람의 상(相)’을 이르는 말이다. * 저(猪)는 저(豬)의 간체자...
- 유형 :
- 동물에 관련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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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담 허풍담, 誇張譚없는 「중들의 절 자랑」 설화가 대표적이다. 문헌 『성수패설(醒睡稗說)』에도 동일한 설화가 실려 있다. 해인사의 중은 절의 가마솥, 석왕사의 중은 절의 뒷간의 거성(巨性)을 서로 자랑한다. 해인사 중은 지난 해 동짓날에 팥죽을 끓이러 가마솥에 작은 배를 타고 들어간 상좌가 죽물에 닻을 저어 바람을 일으켜...
- 유형 :
- 개념
- 분야 :
- 문학/구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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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신 厠神내용 일명 ‘뒷간귀신’ · ‘부출각시(跗出閣氏)’ · ‘변소각시’ · ‘칙도부인’ · ‘측신각시’ · ‘치귀’ · ‘정낭귀신’ 등으로 불린다. 대개 여성 신으로 머리가 길며, 성격이 포악하고 노여움을 잘 타서 두려운 존재로 여겨져 왔다. 변소에서 병을 얻거나 사고가 나는 것은 바로 이 신의 소행이라고 믿어...
- 유형 :
- 개념
- 분야 :
- 종교·철학/민간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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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보다는 한가위가 더 좋은 말, 한가위 추석용왕의 아드님 거북이 행차시오!"라고 소리치며, 풍물패가 집집을 방문하여 대문을 들어서면서 문굿으로 시작하여 마당, 조왕(부엌), 장독대, 곳간, 마구간, 뒷간 그리고 마지막에는 대들보 밑에서 성주풀이를 합니다. 조왕에 가면 "빈 솥에다 맹물 붓고 불만 때도 밥이 가득, 밥이 가득!" 마구간에 가면 "새끼를 낳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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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놀이 한가위 풍습아드님 거북이 행차시오!"라고 소리치며, 풍물패가 집집이 방문하지요. 대문을 들어서면서 문굿으로 시작하여 마당, 조왕(부엌), 장독대, 곳간, 마구간, 뒷간 그리고 마지막에는 대들보 밑에서 성주풀이를 합니다. 조왕에 가면 "빈 솥에다 맹물 붓고 불만 때도 밥이 가득, 밥이 가득!", 마구간에 가면 "새끼를 낳으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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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읍마을 고창환 고택 濟州 城邑마을 高昌煥 古宅뒤쪽에는 넓은 텃밭(우영)이 일구어져 있고, 수목들이 안채를 감싸듯 배경을 이루고 있다. 안채의 앞 우측에는 돼지우리와 함께 있는 재래식변소(통시 · 뒷간 · 돝통)가 있으며, 집 입구에는 개량식 변소가 있어 좋은 대조를 보여주고 있다. 안채는 한라산 산남(山南)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3칸 집이다...
- 유형 :
- 유적
- 분야 :
- 생활/주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