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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폿집본 뜻 대포(大鮑)란 본래 한 되들이 대형 술잔을 가리키는 말이다. 소주나 양주같이 독한 술은 한 잔, 맥주는 한 컵 정도가 어울리는 말이지만 막걸리에는 유독 한 사발, 한 대포라는 말이 어울린다. 바뀐 뜻 오늘날 대포는 별다른 안주 없이 큰 그릇으로 술을 마시는 일을 가리키는데, 그러기에는 그리 독하지 않은 막...
- 유형 :
- 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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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한국문학사적 특징, 한국전쟁 이후 문학계 상황 전쟁의 혼란속 핵심없는 단편적인 ..게 뻔한 구호 물자 양복이나 트렌치 코트, 모자를 걸치고 다방으로 출근해 커피를 마시면서 글을 쓰다가 운 좋으면 원고료를 손에 쥐고 대폿집으로 몰려가는 것이었다. 이 무렵의 대폿집들은 그 이름만큼이나 사연도 갖가지였다. 조병화가 시 「포엠」을 써서 헌정함으로써 ‘포엠’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대폿집, 폐허...
- 시기 :
- 195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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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문학가, 이봉구 흐트러짐 없는 단아한 태도의 ‘명동 백작’특유의 독설과 배짱으로 서울 문단을 진압해버린 청년 김관식, 누추한 외모 속에 천재를 감추고 있던 천상병 등이 함께 어울린다. 그 시절 ‘은성’이라는 대폿집에 들르면 손님도 거의 없는 이른 시각부터 카운터 앞 지정석에 언제나 비품처럼 단정하게 앉아 혼자 술을 마시는 이봉구를 볼 수 있었다. 명동 어귀에 자리...
- 출생 :
- 1916년
- 사망 :
-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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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구 李鳳九따라서 그의 문학적 특징은 대개 교우록적(交友錄的)인 수필성 또는 ‘사소설(私小說)’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작품 배경은 거의가 명동(明洞)의 다방, 대폿집 등지이며, 작중의 인물은 거의가 실명(實名)인 문인 · 예술인들로서 이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 광복 후에 발표된 「도정」은 지식인으로서의 문인들이 일제...
- 시대 :
- 현대
- 유형 :
- 인물/근현대 인물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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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묵 생선묵, 釜山魚묵한국전쟁 시기 피난민이 부산으로 모여들면서 부산에서는 값싸고 영양가 놓은 어묵이 탄생되어 국민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어묵으로 만든 오뎅탕을 먹던 대폿집은 부산 문화의 사랑방의 역할을 하였다. 현재는 어묵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베이커리 어묵, 어묵 우동, 어묵 고로케 등 어묵을 베이스로 하는 다채로운 고급...
- 시대 :
- 현대
- 유형 :
- 음식·약/음식
- 분야 :
- 생활/식생활
도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일월 日月정열로써 접근해오는 나미에게도 전처럼 대할 수가 없다. 누구와의 만남으로도 해소될 수 없는 완강한 외로움이 그의 마음속에 도사리기 시작한다. 그는 대폿집에 들러 술친구들과 어울려보기도 하나 그의 방황은 더해만 간다. 한편, 이제까지 자기위장으로 살아왔던 인철의 아버지는 사업의 치명적 실패로 자살해버리고...
- 시대 :
- 현대
- 저작자 :
- 황순원
- 창작/발표시기 :
- 1962년(연재 시작), 1964년(연재 종료)
- 성격 :
- 장편소설
- 유형 :
- 작품
- 분야 :
- 문학/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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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 2동 막걸리골목중심으로 조성된 곳으로 200여 미터 거리에는 오래된 막걸릿집이 모여있다. 전국 최고의 막걸리 생산지였던 전주에는 삼천동을 비롯한 막걸릿집과 대폿집이 골목마다 형성되어 있었다. 1990년대를 전후해 막걸리가 전통 국민주로 주목받으면서 기존의 삼천동 골목에 하나둘 막걸릿집들이 모여 삼천동 막걸리골목이 형성...
- 위치 :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도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
밀다원 密茶苑심심찮게 시화전도 열리는 전시장이기도 했다. 이들은 여기서 원고를 썼고, 약간의 고료가 생기면 차나 가락국수를 시켜 먹고, 혹은 선창가의 대폿집에 들어가 ‘피란살이의 시름과 허탈·자학·울분’을 동동주에 띄우며 ‘예술 대회[유행가 부르기]’를 열기도 했다” 특히 밀다원은 1951년 8월 1일 정운삼(鄭雲三)의...
- 분야 :
- 문화·교육
- 지역 :
- 부산광역시 중구
출처 한국 향토문화 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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