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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외법 內外法
    내외라 함은 '남'과 '여'라는 뜻이다. '남녀부동석'이라는 표현도 내외법을 잘 설명해준다. 남녀부동석의 원뜻이 남녀가 7세부터 만나면 안된다는 얘기는 아니다. 여기서 석은 돗자리, 더욱 좁게는 아랫목에 까는 보료를 말하는 것이나 내외법을 상징하게 되었다. 즉 거리를 두고 앉으라는 뜻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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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의 지위와 생활
    못해 위상이 크게 흔들린 사대부들은 예학, 보학을 내세우면서 백성들의 하극상을 방지하며 철저한 주자학의 나라 조선을 만들어갔다. 그리고 남녀부동석, 부부유별 등 남녀의 생활영역을 분리시키고, 여성의 생활공간을 폐쇄적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제사에서 여성을 배제하고, 이를 계기로 재산 상속에서 여성의...
    시대 :
    15세기~19세기 말
  • 찬모 饌母
    마루나 방문 앞까지만 가져다 놓으면 그 집의 며느리나 딸이 방으로 가지고 들어간다. 따라서 찬모가 남정네와 마주칠 일은 거의 없는 셈이다. 남녀부동석이니, 남녀유별이니 하는 조선왕조 사회에서 양반인 샌님의 아내가 대가(大家)의 찬모로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만일, 대가(大家)에서...
    유형 :
    개념용어
    분야 :
    사회/사회구조
  • 합창 Choir, 合唱
    여성의 음역을 내게 하는 일명 카스트라토가 성행하였으며, 동아시아 (일본, 중화인민공화국,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와 베트남에서는 남녀부동석이라는 유교의 규범 때문에 합창이 이루어지지 않다가 19세기 이후에 일본을 시작으로 비로소 합창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초기에는 유교 규범인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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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바위 羅岩
    신부는 용안군 안대동 공소에 살면서 성당부지를 물색하던 중 동학란 때 멸망한 김여산의 집을 사들여 성당으로 개조, 사용하였다. 본당 내부는 ‘남녀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의 한국 풍속에 따라 남녀 교우들이 구별하여 앉도록 입구도 다르고, 좌석도 칸막이로 가려 구분하였다. 나바위는 김신부의 순교비가...
  • 무동 연희장
    시비가 붙고 단속을 받게 된 까닭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하는 일이 없는 남녀가 줄을 지어 연희장에 다녔다는 《황성신문》 기사에서 추측컨대, 남녀부동석이라는 윤리관에 따라 풍기 문란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무동 연희장 이후에 실내극장이 속속 등장한다. 이 실내극장이 가지는 의미는 연희,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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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러기와 맹자
    때로는 꾸러기를 압도하기도 한다. 가끔 꾸러기네에도 놀러간다. 할아버지 : 꾸러기네의 할아버지이자 최고가장. 보수적이고 엄한 성격으로 뻑하면 남녀부동석을 외치고, 꾸러기가 말썽을 부릴 때마다 속앓이를 썩으며 공부를 하라고 혼낸다. 하지만 실상은 꾸러기와 맹자 뺨치는 개그 캐릭터이다. 아버지 : 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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