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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백성의 중요한 끼니거리 나물시래기나물, 가지나물 같이 그 종류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나물은 지금은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은 음식이지만 조선시대에는 가난한 백성이 끼니를 때우는 구황식물이었습니다. 조선왕조 500년 가운데 가장 태평성대였다는 세종 때에도 굶주리는 백성이 있었습니다. 1444년 4월 23일자 《세종실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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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간편하게 먹는 점심식사 배낭여행 중 간단한 끼니 해결, 지친 다리 쉬기간편하게 먹는 점심식사로 조각피자(Pizza al taglio)나 빠니노(Panino), 케밥(Kebab)이 있다. 취급 음식점도 시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식사비용도 1인 5유로 이하로 저렴하다. 사람들로 북적인다 싶은 가게에 들어가면 다 맛있다. 이런 곳은 보통 가게에 테이블이 없지만, 간혹 테이블이 있는 가게에서 자리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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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왜 있는 걸까보통 가장의 일상입니다. 누구 탓도 아니고 그럴 수밖에 없다는 걸 알면서도 듣는 부모 마음은 속이 상합니다. 그래서 이런 시도 나왔겠지요. - 고운기, 〈끼니〉 중에서 멀쩡한 제집 두고 때 되어도 밖에서 끼니를 때우는 일은 다반사 도대체 집은 뭐 하러 있는 거야? 아침은 얻어먹고 사냐는 질문도 굳이 마누라 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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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음식 문화, 조선시대 식사의 기본은 조석 두 끼낮에 먹는 음식의 양은 많지 않았다. 결국 두 끼 또는 두 끼에 소량의 주식(晝食)이 들어간 식사가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이어졌다. 조선시대에는 끼니라는 의미로 조반(朝飯) · 석반(夕飯) · 조석(朝夕) 등을 사용했는데, 이런 용어는 보통 아침밥과 저녁밥 두 끼를 의미했다. 양반과 같은 상층민은 조석 두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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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點心본 뜻 보통 얘기하는 세 끼란 아침, 점심, 저녁을 이르는 말이다. 그중 아침과 저녁은 때와 끼니를 동시에 일컫는 말로 쓰지만 점심은 오직 끼니를 일컫는 말로만 쓴다. 아침, 저녁이 순우리말이듯 점심도 순우리말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점심은 선종(禪宗)에서 선승(禪僧)들이 수도를 하다가 시장기가 돌 때...
- 유형 :
- 한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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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이죽 유엔탕, 꿀꿀이粥죽집들이 하나둘씩 생겨났다. ‘꿀꿀이죽’, ‘유엔탕’이라 불리던 이 죽은 값이 싸서 주머니가 가벼운 피란민들에게는 아주 훌륭한 끼니이자 영양식이었다. 굶주린 이들의 끼니를 돕던 도떼기시장 난전의 죽집들이 지금 죽 거리의 시초가 되었다. 조리법 꿀꿀이죽은 특정 재료가 들어가는 정형화된 음식이라기보다는...
- 시대 :
- 현대
- 유형 :
- 음식·약/음식
- 분야 :
- 생활/식생활
도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충무김밥 할매김밥, 忠武김밥두 가지 구전이 전해진다. 경상남도 통영의 옛 지명은 충무인데, 이곳 사람들은 어업을 주된 생업으로 삼아 왔다. 어로 작업 특성상 선원들은 정해진 시간에 끼니를 해결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격식을 갖추어 식사하기도 어려웠다. 그래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여 바다로 나갔는데 그중 하나...
- 시대 :
- 현대
- 유형 :
- 음식·약/음식
- 분야 :
- 생활/식생활
도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물만밥 물만밥이 손님 접대 음식이었다고?찍어 먹으면 이건 아예 밥도둑이다. 물만밥은 맛도 맛이지만 추억의 음식이다. 어릴 적 시골에서 먹던 고향의 맛이 떠오르기도 하고, 밥에 물을 부어 대충 끼니를 때우시던 어머니의 모습도 떠올라 여러 가지로 향수를 자극한다. 추억이 서려 있고 밥맛도 남다르지만 밥을 물에 말아 먹는 것이 점잖은 식사법은 아니다...
- 분류 :
- 밥류 · 죽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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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 夕食본 뜻 이 말은 본래 저녁 식사를 가리키는 일본식 한자어이다. 바뀐 뜻 끼니를 나타내는 아침, 점심, 저녁이라는 순수한 우리말을 제쳐둔 채 언제부터인가 조식(朝食), 중식(中食), 석식(夕食)이라는 일본어를 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관공서나 기업체의 일정표나 시간표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그러나 때와 끼니를...
- 유형 :
- 일본어에서 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