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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상인들의 뒷골목 피맛길냄새가 자욱했던 그곳 정취는 어느덧 기억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바로 청진동 피맛골, 피맛길이 사라진 덕분이다. 종로 큰길로 다니다보면 마차나 말을 탄 고관대작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면 서민들이나 하위직 관리들은 그들이 지날 때까지 엎드리고 있어야 하니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특히 장사치들은 물건을 하나...
- 관련 장소 :
-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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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포희인(包希仁), 包靑天관직에서 그를 사임했다. 당시 송나라 조정은 범중엄(范仲淹)의 신정(新政) 실패로 날이 갈수록 부패해 가는 실정이었다. 특히 도성 개봉부(開封府)에서는 고관대작들과 황실의 내외척들이 국법을 마음대로 어겨도 누구도 제재를 가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다. 1056년 개봉의 문란한 질서를 바로잡고자 인종은...
- 출생 :
- 999년
- 사망 :
- 10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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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차하이 호수와 어우러진 낭만 카페 거리주변은 청나라 때 고관 귀족들이 근처에 모여 살아서 지금도 골목마다 멋진 사합원이 많이 보존돼 있다. 은정교를 중심으로 동쪽은 상점가, 서쪽은 주로 고관대작의 주택지구, 남쪽은 주점거리였다. 낭만파 여행자라면 배를 타고 호수로 나가보길 권한다. 배 위에서 술을 마실 수 있다. 저녁 때 맥주 한두 캔 사서 1시간...
- 위치 :
- 北京市 西城区 羊房胡同
- 요금 :
- 무료
- 가는 법 :
- 지하철 6호선 베이하이베이(北海北) 역 하차, B 출구 도보 5분. / 8호선 스차하이(什刹海) 역 하차, A2 출구 / 북해 공원 북문(北门)에서 길 건너편. / 징 산 공원에서 609번 버스 타고 베이하이베이(北海北) 정류장 하차.
- 이용 시간 :
-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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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동쪽 가회동 다리의 살생부세조가 계유정란을 일으켰을 당시 실록의 기록을 보면 가회동 다리 이야기가 나온다. 한밤중에 고위 관료 소집령이 내려지고, 살생부를 들고 있던 한명회는 고관대작들이 다리를 건너고 있을 때 살릴 자와 죽일 자를 골랐다고 한다. 이 다리를 건너야 경복궁 동쪽 문인 건춘문을 갈 수 있는데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 관련 장소 :
-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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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1900년, 19세기 조선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서유럽은 장밋빛 미래로 내달리다드리웠다. 정조가 죽은 뒤 시작된 세도 정치가 그 신호탄이었다. 소수 가문이 나라를 제멋대로 다스리자 임금과 백성, 서울과 지방의 소통이 끊기고 고관대작부터 말단 향리까지 제 이익만 채우려 백성을 괴롭혔다. 그러자 나라 곳곳에서 반란이 터져 나오고, 때마침 나라 밖에서도 서양 세력이 통상을 요구하며 변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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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벨라스케스, 〈이솝〉 외다리는 그의 신체적 결함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이고 있지만, 날카롭고 강직한 눈매에는 위엄이 살아 있다. 이처럼 벨라스케스는 비단 합스부르크 왕족이나 고관대작뿐 아니라 왕실을 지키는 시종, 시녀, 그리고 광대나 난쟁이 등도 자주 화폭에 담았다. 아무래도 왕가의 초상화보다는 이런 인물들을 그릴 때 좀 더 자유...
- 저작자 :
- 디에고 벨라스케스(Diego Rodriguez de Silva y Velazquez, 1599~1660)
- 제작시기 :
- 〈이솝〉 1639~1641년 제작〈광대 파블로 데 바야돌리드〉 1636~1637년 제작〈바닥에 앉아 있는 난쟁이〉 1645년경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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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월관 明月館모여들어 영업이 점차 번창하기 시작하였다. 건물은 2층 양옥으로 1층은 일반석, 2층은 귀빈석이었으며, 매실이라는 특실도 있었다. 주로 일본과 조선의 고관대작이나 친일계 인물들이 자주 드나들었으며, 문인과 언론인들도 출입하였다. 1918년 5월 24일 명월관이 화재로 소실되자 안순환은 장춘관(長春館) 주인 이종구...
- 시대 :
- 근대
- 건립시기 :
- 1909년
- 성격 :
- 건물, 요릿집
- 유형 :
- 유적
- 면적 :
- 2층 양옥집
- 소재지 :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39번지(동아일보 광화문 사옥 자리)
- 분야 :
- 사회/사회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