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
-
압록강 패수(浿水), 鴨綠江환기하는 가장 주된 이미지는 역시 변방 혹은 국경으로서의 의미이다. 먼저 한시로는 권근의 「도압록」을 들 수 있다. 중국으로 사신 가는 신하가 압록강에 이르러, 또 강을 건너면서 느끼는 회포를 읊은 작품이다. 작품 첫머리에서 “쓸쓸하다 변방 고을 나무나무 고목인데 한 가닥 긴 강물 요양성 건너로세[塞邑蕭條...
- 유형 :
- 지명
- 분야 :
- 지리/자연지리
-
한강 漢江남천과한강(南遷過漢江)」에서 “시름 속에 돌아오니 하늘도 아니 보이더니/종남산 지척에서 내[烟]와 구름 바라보네/세 해 동안 저 변새에 외론 신하 그 눈물이/오늘 이 강 위에선 더욱 아득하여라모(眊○歸來不見天 終南咫尺望雲烟 三年塞下孤臣淚 今日江頭倍黯然).”로 노래된 것이 있다. 또한 김시양(金時讓)의...
- 유형 :
- 지명/지명
- 분야 :
- 지리/자연지리
-
금강 호강, 錦江장관, 신하, 신상, 대장, 소장, 오산 등의 촌락이 일찍이 발달하여 있었다. 금강에 의해 형성된 하안단구는 공주시 석장리 하안단구가 대표적이며, 간빙기(間氷期)[^134]에 형성된 하안단구로는 금강(백마강)에 의해 형성된 부여군 군수리 충적단구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빙기와 간빙기의 하안단구를 함께 확인할 수...
- 유형 :
- 지명/자연지명
- 분야 :
- 지리/자연지리
-
노량강 언덕 위에서 썰매 타던 이야기시 짓고 술 마시기를 스스로 즐기고 검소함을 스스로 좋아하였으며, 공훈 있는 신하들과 서로 좋게 지냄으로써 세상에 용납되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죽었다...나이도 얼마 남지 않은 윤11월 21일, 아침부터 눈이 또 왔다. 이미 내린 눈으로 강과 육지가 하나로 하얗게 뒤덮인 노량강가에서 몇 날을 칩거하던 이경전은...
- 관련 장소 :
- 노들나루
-
오줌 강을 건너 거인을 처치한 토르큰 강을 넘치기 직전까지 몰고 가는 대목은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다. 여기에 대해서만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거인의 몸으로 세상이 창조되었다는 것은 전형적인 거인 설화의 이야깃거리 중 하나다. 태초거인 미미르가 죽어서 어떻게 세상이 되었는지, 또 거인화생설이라고 하는 이런 종류의 이야기가 북유럽...
-
낙동강 洛東江이 강을 중심으로 산재하여 있던 수십 개의 부족국가들이 이룩한 나라가 가야국이다. 가야는 42(?)∼562년 사이에 융성하였던 나라로 금관가야(지금의 김해)·아라가야(지금의 함안)·고령가야(지금의 진주)·대가야(지금의 고령)·성산가야(지금의 성주)·소가야(지금의 고성) 등 6개 국으로 분립되어 있었다. 이...
- 유형 :
- 지명
- 분야 :
- 지리/자연지리
-
대동강 열수(洌水), 大同江산맥들이 강 양쪽을 활모양[弓形]으로 굽어 내려오다가 평양시 북편에 이르러 금수산(錦繡山)을 이루고 있다. 금수산의 정수는 대동강을 직접 굽어보는 모란봉(牡丹峰)과 을밀대(乙密臺)이다. 모란봉과 을밀대를 잇는 저변의 정삼각형 지역은 상록(常綠)의 기자림(箕子林)을 이루면서 이른바 향혼옥골(香魂玉骨)의 주인...
- 유형 :
- 지명
- 분야 :
- 지리/자연지리
-
동사회강 東史會綱일일이 적는 것을 피하고 본국의 왕력만을 적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동사회강≫에서 비롯되어 ≪동사강목≫에서도 답습되고 있다. 본문은 삼국시대부터 서술...범례와 논변에서 기자수봉설(箕子受封說)을 부인하고 기자가 주무왕(周武王)에게 신하로 복종하지 않은 독립군주였음을 강조하고 있어, 중국에 대해 조선이...
- 시대 :
- 조선
- 저작자 :
- 임상덕
- 창작/발표시기 :
- 숙종 연간
- 성격 :
- 역사서
- 유형 :
- 문헌
- 권수/책수 :
- 27권 10책
- 분야 :
- 역사/조선시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