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
조선 풍속화의 두 거장, 김홍도 vs 신윤복김홍도 어릴 적부터 그림을 공부하매 못하는 것이 없다. 인물이면 인물, 산수면 산수, 신선이면 신선, 동물이면 동물, 새면 새, 꽃이면 꽃 등 그의 그림은 감히 명성 있는 옛 화가들과 비교해도 가히 거리낄 것이 없다. 특히 신선과 꽃 · 새 그림을 잘 그려, 이것만 가지고도 한 시대를 울리며 후대에까지 길이 전하기...
-
조병세 치현, 趙秉世모두가 나라 존망과 관련되는 관건이기 때문에 아무리 위협하고 협박하더라도 폐하의 뜻은 확고하게 흔들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정부의 신하들이 감히 사사로이 서로 가타부타하였으며 심지어 외부(外部)에서 조인까지 하였다고 하는데 고금 천하에 전에 없는 이런 변이 있습니까? 천하라는 것은 천하 사람들의...
- 출생 :
- 1827년 6월 2일, 경기 가평(加平)
- 사망 :
- 1905년 12월 1일
- 본관 :
- 양주(楊州)
- 주요활동 :
- 1905년 을사늑약반대운동
- 포상훈격 :
-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
엄두를 내지 못하다 엄두 내지 못하다‘엄두’는 ‘무슨 일을 감히 시작할 마음’이다. ‘나다’, ‘내다’와 함께 쓰인다. ‘엄두가 나다’라고 하면, ‘주변 상황이나 여건을 고려할 때 감히 해보려는 마음이 생기다’라는 뜻이다. 반대로 ‘엄두(를) 내지 못하다’는 ‘상황이나 여건이 좋지 않아 감히 어떤 일을 해보려는 마음을 갖지 못하다’라는 뜻...
-
맹자의 명언, 군자의 지향이제 또 과인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겠다 하시니, 앞으로도 계속 만나 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맹자가 대답했다. “불감청이언정, 고소원이로소이다(감히 그렇게 되기를 청할 수 없지만, 원컨대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나이다).” 얼마 뒤 어느 날 제 선왕이 신하인 시자(時子)에게 말했다. “나는 이...
-
-
제 33 화, 진리를 담을 그릇은 없다책을 읽고 있을 때였다. 대청 아래에서 수레에 매달 바퀴를 깎고 있던 윤편(輪扁)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환공에게 다가와 말을 건넸다. “미천한 제가 감히 한 말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환공이 말했다. “무엇을 말이냐?” 윤편이 물었다. “지금 읽고 계신 책의 내용이 무엇입니까?” 환공이 대답했다. “성인이...
-
논어 안연편, 정자 정야 자솔이정 숙감부정 政者 正也 子帥以正 孰敢不正원문 〈안연(顔淵)〉 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정치란 바로잡는다는 뜻이니, 그대가 솔선해서 바르게 한다면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게 하겠는가?” 해설 정치란 바르게 하는 것 정치를 할 때 잘못된 이름과 개념을 바로잡고, 굽은 것을 곧게 펴고, 부패한 인사를 몰아내고 바른 사람을...
-
양반전 兩班傳군수가 놀라 몸소 가서 그 양반을 위로하고 관곡 갚은 경위를 물어보려 하였다. 그러자 양반은 전립에 짧은 옷을 입고 땅에 엎드려 소인이라 자칭하며 감히 쳐다보지도 못하는 것이었다. 경위를 알게 된 군수는 짐짓 부자의 행위를 야단스럽게 기리고 나서, 이런 사사로운 매매는 소송의 단서가 되므로 문권(文券 : 공적...
- 시대 :
- 조선
- 저작자 :
- 박지원
- 창작/발표시기 :
- 조선 정조 연간
- 성격 :
- 한문 단편소설
- 유형 :
- 작품
- 분야 :
- 문학/한문학
-
놓치면 후회할 남아메리카 여행지이구아수 폭포 – 아르헨티나, 브라질 하늘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의 향연. 장장 4km에 걸쳐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만들어 내는 거대한 장관. 그중 감히 하이라이트라 자신 있게 부를 수 있는 지상 최대의 폭포 ‘악마의 목구멍’. 이구아수 폭포는 도착하기 전, 먼 거리에서부터 들리는 굉음과 미세하게 느껴지는...
-
춘추전국시대, 장평의 싸움 長平大戰명령을 저버리게 될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시켜서 벽옥을 조나라에 돌려보냈습니다. 진나라가 먼저 15성을 조나라에 베어 준다면 조나라가 어찌 감히 벽옥을 바치지 않겠습니까? 신은 대왕을 기만한 죄로 마땅히 죽음을 받아야 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진왕과 군신들은 서로 보며 놀라고 성을 내었다. 좌우의...
-
권모술수와 책략이 난무하던 시대, 합종연횡있는 계책을 말했다. "서쪽의 진나라는 현재 중원 진출을 바라고 있으며, 그런 진나라가 최대의 걸림돌로 여기는 것이 바로 조나라입니다. 그럼에도 진나라가 감히 조나라를 공격하지 못하는 것은 한나라와 위나라가 진나라의 후방에 위협을 가할 것이 걱정되어서입니다. 반면 진나라가 후방의 걱정거리를 해소하고자...
- 시대 :
- BC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