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도원도 / 안견
안견, 〈몽유도원도〉, 1447년, 비단에 수묵담채, 38.7×106.5㎝, 일본 덴리대학 중앙도서관. 1447년 4월 20일 안평대군이 도원을 꿈꾸고 그 내용을 안견에게 설명하여 그리게 한 것이다. 안견이 3일 만에 그림을 완성하자 안평대군이 그림의 제목과 시와 글을 쓰고 뒤이어 신숙주, 김종서, 박팽년 등 23명의 글이 썼다. 이 그림은 왼쪽의 현실공간과 오른쪽의 도원 세계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면서도 전체적으로는 통일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출처 © 한석홍 이미지 사이즈 959x336 한국학중앙연구원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